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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출발에서 호스팅 상품 선택 정보

첫출발에서 호스팅 상품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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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물어보면 호스팅은 작게 출발하라는 조언이 보통이지만, 실제로는 그건 아니구요... ^^;

예측하지 못한 시점에 유효한 방문자가 폭증하는 순간이 있는데, 그 때를 기준으로 설정하고 대비하는 차원에서 호스팅에 대한 플랜을 마련하셔야 합니다. 즉, 보통 최소한으로 시작하라는 조언은 틀린 정보입니다.

비용 기준으로 '최소'를 생각하는 바람에 기껏 준비한 웹사이트의 서비스 품질을 '최저' 로 끌고가는 비합리적인 조언이 마치 진리인양 사람들이 알고 있어서 많이 답답합니다. 선택가능한 범위에서 최소비용의 조건이 아니라, 가격 자체가 최저가인 상품을 찾도록 권하는 상황만 연출하게 되니 말입니다.

전문가의 도움 필요합니다. 전문가 도움 못받는다면 기회비용으로 '설마 이 정도 필요할까?' 수준으로라도 계약하셔야 합니다. 전문가의 도움을 통해서 '이 정도면 몰릴 때 대책은 있겠다.' 수준으로 하시거나, 전문가가 없다면 해당부문에 지출할 수 있는 예산 선에서 최대한을 고려하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이런 상황이 필드에서 빈번히 발생하다보니, 예전부터 호스팅업체에서도 보다 '현실적인' 상품들을 내놓았습니다.



우선 알아보실 상품은, 트래픽 초과시 연결을 끊지 않으면서 과금을 통해서 정산하는 방식이 있습니다. 이것은 웹호스팅 상품 뿐 아니라, 서버 호스팅 상품에도 적용되어 있는 것이 시장의 실정입니다.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오히려 예산이 부족해서 첫출발을 작게 하셔야 한다면 이런 상품이 더 유용합니다. 단, 이런 상품을 선택할 때에는 '초과하지 않을 때' 의 가격이 기본 비용이 되는 것일 뿐, 사용자가 많을수록 후납 비용이 크다는 전제가 있습니다. 즉, 적은 비용으로 보이겠지만, 적잖은 비용임을 인지하고 신청하셔야 합니다.

저렴하게만 생각한다면 통 모 호스팅 업체의 20Mbps 대역폭 고정 상품들이 있습니다. 이 상품은 서버의 하드웨어 안정성 보장이 미흡하다는 단점만 빼면 가격측면에서 상당히 괜찮은 상품입니다. 서버 관련 인력을 채용하겠다면 이 상품으로 시작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사용자 폭주시 최소한 '끊기는 일' 은 없고 무척 느려질텐데, 호스팅 업체쪽에 연락해서 그 상황을 해소하고 그에 대한 비용을 지불하면 됩니다.

위의 두 가지는 대략 월 10만에서 최대 30만 사이(서버호스팅은 하드웨어 비용 제외)를 커버할 수 있습니다만, 초기에는 50만원 이내, 향후 월 100만원 수준을 생각하신다면, 호스팅업체와 긴밀한 상담을 하거나, 대도시쪽의 KT-IDC와 계약하는 것이 낫습니다. 이 경우는 영업쪽에 '최대 100Mbps' 라는 전제로 계약을 하면, 사용한 대역폭 수준만큼 정산해서 납부할 수 있어서 '고정 100Mbps' 로 계약하는 것보다 초반에는 지출을 줄일 수 있는 이점이 있습니다. 물론, 영업 담당자마다 대응이 다르니 유의하시면 됩니다.



그냥 이렇게 복잡한 거 필요 없고, 예산 넉넉하시면, 관리도 다 맡겨버리고 기가망 쓰시면 됩니다. -ㅁ-;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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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어허... 제 말은 진리입니다. 모르심까? -ㅁ-;;
댓글에서 드러난 메지션님의 행위를 일컫어 전문용어로 '개공감'이라고 하죠.
그런 메지션님의 댓글에 저는 '개고맙' 입니다.  으.. 으응?? @o@;
음.. 구글커님 이거 마지막 대목만 읽어보면 되는거죠? ㅋㅋㅋㅋㅋ

"예산 넉넉하시면, 관리도 다 맡겨버리고 기가망 쓰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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