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포털을 기획할려면? --디자인을 논하다 정보
커뮤니티, 포털을 기획할려면? --디자인을 논하다본문
안녕하세요 ^^ 오랜만에 글을 남겨봅니다.
요새 그누보드, 특히 빌더로 만든 사이트들이 많고 그 중 커뮤니티와 포털 사이트들은 주로 대부분 이용하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빌더로 만든 사이트들은 수익성도 낮고 활성화가 되지 못하는 점이 많습니다. 그래서 이 글에서 한번 기획자로서 어떻게 '특별한' 커뮤니티/포털을 만들어야할지 논의하는 글이 되겠습니다.
서론) '특별한' 커뮤니티가 필요하다!
지역 포탈/커뮤니티를 새로 만드시는 분들이라면 직접 디자인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95%는 빌더를 선택하시리라 알고 있습니다. 혹은 꼭 빌더가 아니더라도, 주요 큰 포털사이트들의 디자인을 그대로 따오는게 대부분이죠. 이러한 디자인을 선택하는데에 있어서 유저들에게 '친숙함'을 어필하기 위한 수단이라고는 하지만, 사실상 약이 되는게 아니라 독이 되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제는 개인이 '개성'을 원하고, 특히 네이버, 야후 같은 포탈들은 하나 둘씩 개성있는 디자인으로 수정해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역 포털들은 여전히 이러한 디자인을 '카피'하는 수준 밖에 못되죠.
그러다보니 지역포털들 대부분이 같은 디자인과 레이아웃을 가지다 보니 문제는 사용자들이 '식상함'을 금방 느낍니다. 그러면 방문자들의 유입도 그만큼 줄고, 수익모델도 찾아보기가 힘듭니다. 그렇다면 '특별한' 커뮤니티가 필요한데에 있어서 어떠한 요소들이 있어야하는지를 알아봅시다.
1) 새로운 디자인
'특별한' 커뮤니티에 있어서 새로운 디자인이 가장 중요할 것입니다. 기존 커뮤니티라는 레이아웃을 깨고 전혀 보지도 못한 새로운 레이아웃의 도전이 필요하다는것입니다. 대표적인 케이스로는 야후입니다. 야후는 어느 포털이나 있었던 메뉴 레이아웃을 과감히 왼쪽으로 넣었습니다. 이러한 디자인 변경은 상단을 깔끔하게 보이고 뭔가 '시원한' 느낌을 주게 됩니다. 네이버 같은 경우 '콘텐츠' 집중 레이아웃입니다. 예전에는 최신글처럼 한줄한줄, 썸네일을 자그마하게 표시하는 디자인을, 큼직한 섬네일과 색다른 조명을 해주면서 사람들에게 '진화한' 네이버 이미지를 주었습니다.
이러한 디자인 변경, 즉 새로운 레이아웃을 보여줌으로서 사람들이 계속 머무를 수 있는 그러한 디자인이 필요할것입니다.
2) UI, UX
UI는 무엇일까요? User Interface를 가르키는 말이며 UX는 User Experience를 뜻하는 바입니다. 기존 커뮤니티, 포털 사이트들은 UI를 공통적으로 채용하고 거기에 계속 집중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최근에 들어서는 UX를 매우 중요시하게 되는데 이는 사용자들이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됨과 함께 그 새로운 경험에 익숙해져서 그 '체제'에 익숙해지게 하는 것이 UX입니다. 특히, 야후는 포털사이트에 있어서 과감한 레이아웃 변경으로 새로운 UX를 경험하게 하였지만 결과는..(아시다시피..) 안좋지만, 오히려 성공한 케이스는 DeviantArt와 Facebook을 들 수 있습니다. 이 둘의 공통점은 '시원한' UX를 강조하는 점에 있어서 사람들에게 더 많은 콘텐츠를 볼 수 있게 해주는 레이아웃입니다. 특히, DeviantArt를 들려서 쭉 둘러보시기 바랍니다.
3) 문제는 돈과 실력
새로운 디자인과 UI, UX를 고려한 디자인을 생각해보았을 때 대부분은 실행하기가 힘든 구상입니다. 먼저, 코딩, 디자인 실력이 안되시는 분들이 대부분일겁니다. 그러면 프로그래머, 디자이너들에게 요청을 하여야하지만, 사실상 모든 새로운 디자인과 UI, UX를 개발할려면 막대한 시간과 돈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현실상에서는 실현이 불가능하죠. 오히려 디자인과 코딩을 겸비할 수 만 있다면 시간만 투자할 수 있죠.
결론) 그러면 어떻게?
지금 현실적으로 지역포털은 살아남기가 힘들고, 오히려 성공하는 곳은 극히 드물것입니다. 그 지역에 수익성 모델을 오히려 더욱 찾아보기 힘들것이고, 특히 이용하는 유저들이 없기에 더욱 그럴것입니다. 네이버, 다음, 야후 같은 포털들은 자주자주 변화되면서 점차 각자의 특별한 UX를 경험시키게 하고 '과거의 유산'이었던 기존 빌더들의 레이아웃은 '식상함' '옛날거' 같은 이미지를 심어주기 때문에 더더욱 이용자들의 이탈이 심할것입니다. 결론은 새로운 '개혁'을 시도하셔야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개혁'에 시도를 못하신다면 새로운 지역포털의 구상은 오히려 하지말라고 권유하고 싶습니다. 특히, 이용자들이 극히 적은 지역포털에서 수익성 모델을 찾을려고 하신다면 오히려 더 하지말라고 권유할겁니다.
요새 그누보드, 특히 빌더로 만든 사이트들이 많고 그 중 커뮤니티와 포털 사이트들은 주로 대부분 이용하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빌더로 만든 사이트들은 수익성도 낮고 활성화가 되지 못하는 점이 많습니다. 그래서 이 글에서 한번 기획자로서 어떻게 '특별한' 커뮤니티/포털을 만들어야할지 논의하는 글이 되겠습니다.
서론) '특별한' 커뮤니티가 필요하다!
지역 포탈/커뮤니티를 새로 만드시는 분들이라면 직접 디자인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95%는 빌더를 선택하시리라 알고 있습니다. 혹은 꼭 빌더가 아니더라도, 주요 큰 포털사이트들의 디자인을 그대로 따오는게 대부분이죠. 이러한 디자인을 선택하는데에 있어서 유저들에게 '친숙함'을 어필하기 위한 수단이라고는 하지만, 사실상 약이 되는게 아니라 독이 되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제는 개인이 '개성'을 원하고, 특히 네이버, 야후 같은 포탈들은 하나 둘씩 개성있는 디자인으로 수정해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역 포털들은 여전히 이러한 디자인을 '카피'하는 수준 밖에 못되죠.
그러다보니 지역포털들 대부분이 같은 디자인과 레이아웃을 가지다 보니 문제는 사용자들이 '식상함'을 금방 느낍니다. 그러면 방문자들의 유입도 그만큼 줄고, 수익모델도 찾아보기가 힘듭니다. 그렇다면 '특별한' 커뮤니티가 필요한데에 있어서 어떠한 요소들이 있어야하는지를 알아봅시다.
1) 새로운 디자인
'특별한' 커뮤니티에 있어서 새로운 디자인이 가장 중요할 것입니다. 기존 커뮤니티라는 레이아웃을 깨고 전혀 보지도 못한 새로운 레이아웃의 도전이 필요하다는것입니다. 대표적인 케이스로는 야후입니다. 야후는 어느 포털이나 있었던 메뉴 레이아웃을 과감히 왼쪽으로 넣었습니다. 이러한 디자인 변경은 상단을 깔끔하게 보이고 뭔가 '시원한' 느낌을 주게 됩니다. 네이버 같은 경우 '콘텐츠' 집중 레이아웃입니다. 예전에는 최신글처럼 한줄한줄, 썸네일을 자그마하게 표시하는 디자인을, 큼직한 섬네일과 색다른 조명을 해주면서 사람들에게 '진화한' 네이버 이미지를 주었습니다.
이러한 디자인 변경, 즉 새로운 레이아웃을 보여줌으로서 사람들이 계속 머무를 수 있는 그러한 디자인이 필요할것입니다.
2) UI, UX
UI는 무엇일까요? User Interface를 가르키는 말이며 UX는 User Experience를 뜻하는 바입니다. 기존 커뮤니티, 포털 사이트들은 UI를 공통적으로 채용하고 거기에 계속 집중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최근에 들어서는 UX를 매우 중요시하게 되는데 이는 사용자들이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됨과 함께 그 새로운 경험에 익숙해져서 그 '체제'에 익숙해지게 하는 것이 UX입니다. 특히, 야후는 포털사이트에 있어서 과감한 레이아웃 변경으로 새로운 UX를 경험하게 하였지만 결과는..(아시다시피..) 안좋지만, 오히려 성공한 케이스는 DeviantArt와 Facebook을 들 수 있습니다. 이 둘의 공통점은 '시원한' UX를 강조하는 점에 있어서 사람들에게 더 많은 콘텐츠를 볼 수 있게 해주는 레이아웃입니다. 특히, DeviantArt를 들려서 쭉 둘러보시기 바랍니다.
3) 문제는 돈과 실력
새로운 디자인과 UI, UX를 고려한 디자인을 생각해보았을 때 대부분은 실행하기가 힘든 구상입니다. 먼저, 코딩, 디자인 실력이 안되시는 분들이 대부분일겁니다. 그러면 프로그래머, 디자이너들에게 요청을 하여야하지만, 사실상 모든 새로운 디자인과 UI, UX를 개발할려면 막대한 시간과 돈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현실상에서는 실현이 불가능하죠. 오히려 디자인과 코딩을 겸비할 수 만 있다면 시간만 투자할 수 있죠.
결론) 그러면 어떻게?
지금 현실적으로 지역포털은 살아남기가 힘들고, 오히려 성공하는 곳은 극히 드물것입니다. 그 지역에 수익성 모델을 오히려 더욱 찾아보기 힘들것이고, 특히 이용하는 유저들이 없기에 더욱 그럴것입니다. 네이버, 다음, 야후 같은 포털들은 자주자주 변화되면서 점차 각자의 특별한 UX를 경험시키게 하고 '과거의 유산'이었던 기존 빌더들의 레이아웃은 '식상함' '옛날거' 같은 이미지를 심어주기 때문에 더더욱 이용자들의 이탈이 심할것입니다. 결론은 새로운 '개혁'을 시도하셔야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개혁'에 시도를 못하신다면 새로운 지역포털의 구상은 오히려 하지말라고 권유하고 싶습니다. 특히, 이용자들이 극히 적은 지역포털에서 수익성 모델을 찾을려고 하신다면 오히려 더 하지말라고 권유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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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을 논하는데 왜 기획자 토크에서 이런글을 올렸냐하면 기획자로서 어떠한 사이트를 구상할려고 할 때 1순위는 콘텐츠이며 그 다음은 디자인입니다. 디자인을 항상 염두하시면서 기획을 하셔야하기 때문이죠. 그러나 지역포털에 관해서는 대부분 기획에서부터 빌더를 선택하기 때문에 이러한 생각도 기획단계서부터 있다는 것을 알려드리고자 기획자 토크에 올려보았습니다 ^^
맞는말씀이신거같습니다..

글쎄요 저는 컨텐츠가 첫번째이고 그 다음은 기능 그다음이 디자인 인것 같습니다.
지금나름대로 잘 나가는 커뮤니티 사이트들 보면 그냥 대충 만든듯한 느낌이 들지만
사용자가 그곳에 가는 이유는 딱 하나라고 봅니다.
바로 정보! 정보를 얻고 공유하기 위한것이라고 봅니다.
이 정보는 하루아침에 쌓이는것이 아니라는것 아실겁니다.
꾸준히 지속적으로 그래야 어느날 사용자가 조금씩 늘고.. 따라서 정보의 유입은 가속화되고 다시 방문자의 가입도 가속화되고...
양질의 컨텐츠가 최고라고 봅니다.
지금나름대로 잘 나가는 커뮤니티 사이트들 보면 그냥 대충 만든듯한 느낌이 들지만
사용자가 그곳에 가는 이유는 딱 하나라고 봅니다.
바로 정보! 정보를 얻고 공유하기 위한것이라고 봅니다.
이 정보는 하루아침에 쌓이는것이 아니라는것 아실겁니다.
꾸준히 지속적으로 그래야 어느날 사용자가 조금씩 늘고.. 따라서 정보의 유입은 가속화되고 다시 방문자의 가입도 가속화되고...
양질의 컨텐츠가 최고라고 봅니다.

웹디자인은 심미성과 기능성을 모두 포괄하는 게 일반입니다.
그런 구별을 지어서 의견을 정리해주셨으면 어땠을까 합니다.
음.. 아마도, 말씀하신 내용은 '기능' 쪽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좀 모호합니다.^^;
사견으론, 단팥도나쓰님 얘기에 부연하면, 포털처럼 대중성을 표방하는 웹사이트에서 사용자의 등을 돌리게 하는 건 두 가지 같습니다. 하나는 운영방침에 대한 불만, 다른 하나는 볼거리가 없거나 참여할 꺼리가 없을 때 입니다.
구글은 프론트페이지에서 디자인적인 요소를 억지로 끼워맞춰서 말을 만들어내어야 할 정도로 단순하고 고전적 성향의 디자인을 유지하고 있음에도 구글 사이트가 외면받지는 않는 이유는, 방대하면서도 접근하고 관리하기 편리한 인터페이스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 구별을 지어서 의견을 정리해주셨으면 어땠을까 합니다.
음.. 아마도, 말씀하신 내용은 '기능' 쪽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좀 모호합니다.^^;
사견으론, 단팥도나쓰님 얘기에 부연하면, 포털처럼 대중성을 표방하는 웹사이트에서 사용자의 등을 돌리게 하는 건 두 가지 같습니다. 하나는 운영방침에 대한 불만, 다른 하나는 볼거리가 없거나 참여할 꺼리가 없을 때 입니다.
구글은 프론트페이지에서 디자인적인 요소를 억지로 끼워맞춰서 말을 만들어내어야 할 정도로 단순하고 고전적 성향의 디자인을 유지하고 있음에도 구글 사이트가 외면받지는 않는 이유는, 방대하면서도 접근하고 관리하기 편리한 인터페이스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