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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인생사 새옹지마라 했지요. 정보

인생사 새옹지마라 했지요.

본문

인생사, 새옹지마 라 했지요.
 
 
 당나귀가 빈 우물에 빠졌다.
 농부는 슬프게 울부짖는 당나귀를
 구할 도리가 없었다.
 
 마침 당나귀도 늙었고 쓸모 없는 우물도
 파묻으려고 했던 터라 농부는 당나귀를
 단념하고 동네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하기로 했다.
 
 동네 사람들은 우물을 파묻기 위해
 제각기 삽을 가져와서는
 흙을 파 우물을 메워갔다.
 
 당나귀는 더욱 더 울부짖었다.
 그러나 조금 지나자 웬일인지
 당나귀가 잠잠해졌다.
 
 동네 사람들이 궁금해 우물 속을
 들여다보니
 놀라운 광경이 벌어지고 있었다.
 
 당나귀는 위에서 떨어지는 흙더미를
 털고 털어 바닥에 떨어뜨렸다.
 
 그래서 발 밑에 흙이 쌓이게 되고,
 당나귀는 그 흙더미를 타고
 점점 높이 올라오고 있었다.
 
 그렇게 해서 당나귀는 자기를 묻으려는
 흙을 이용해  무사히 그 우물에서
 빠져 나올 수 있었다.
 
 정말 그렇다.
 사람들이 자신을 매장하기 위해 던진
 비방과 모함과 굴욕의 흙이
 오히려 자신을 살린다.
 
 남이 진흙을 던질 때 그것을 털어버려
 자신이 더 성장하고 높아질 수 있는
 영혼의 발판으로 만든다.
 
 그래서 어느날 그 곤경의 우물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는 날을 맞게 된다.
 
 뒤집어 생각할 줄 알아야 한다.
 모든 삶에는 거꾸로 된 거울 뒤
 같은 세상이 있다.
 
 불행이 행이 되고, 행이 불행이 되는
 새옹지마(塞翁之馬)의 변화가 있다.
 
 우물속 같이 절망의 극한 속에서
 불행을 이용하여  행운으로 바꾸는
 놀라운 역전의 기회가 있다.
 
 우물에 빠진 당나귀처럼 남들이 나를
 해칠지라도  두려워 말 일이다.
 
 
 인생사, 새옹지마 라 했지요..
 
 어떤 상황에서건 낙심치 마시고
 불행을 행으로 바꾸시는
 승리하는 님들이시길을 기원합니다...^^*

   [좋은글 중에서]

댓글 전체

xxib 정말 해결해야할 듯 합니다.
이걸 욕으로 해석한다면.. 흐흑..

근데 달수님. 돌아오세요..
왜 잠수란 말입니까..
정보 비공개 푸세요.. 핵 하기 전에.. 하하;;

누군가를 빗대 말인데
원래 심성은 그렇지 않았을 겁니다.(성선설)
그러나 살다보니 본래의 모습(성악설)을 드러낸 것이지요.
권력, 재물에 대한 탐욕은 인간의 본성인데 가져보지 못한 분들은 쉽게 납득이 가질 않습니다.
그런 권력과 재물을 제대로 부리는 이는 인생의 달콤함과 보람을 느끼겠지만
그 반대의 경우는 인생사 새옹지마라는 것을 뼈저리게 감내해야 하는 것이 섭리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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