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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년전오늘

10년전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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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개가죽님 글을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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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알기론..
SIR에서 처음으로 이명박씨.. 그리고 한나라당 지지하시는 분인 듯 합니다.
다른 분들도 계시겠지만.. 워낙에 반한나라당 반이명박 정서가 강해서 침묵하고 계셨는지도..
저도 한나라당 하면 치를 떱니다.
그러나 하나 아셔야합니다.
여긴.. 맹비난과 헐뜯기는 없습니다. 있었을까요..? 제 기억엔 없습니다.

다만.. 정책들을 나열하고.. 개인적 의견을 쓰고.. 비판을 하는..
건전한 과정들이었습니다.
때문에 가치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뭐 극히 일부.. 쥐박이나 이메가 같은.. 좀 희유적인 것들도 있었지만..
인신 공격이 목적이 아니라 한탄이 뒤섞인 말들이었을 듯 합니다.

바른 비판과 토론은 중요하고 소중합니다.
과거 한나라당처럼.. 지금도 그렇고..
타당이 하면 정략적이다라고 하면서 자신들이 한 발 빼는 모습은.. 안좋다고 봅니다.
과반을 확보하구선.. 18대를 기다리며 넉넉한 미소를 짓고 있을 그들의 모습은 답답합니다.
구 열린우리당이 못한 것 많지만.. 그들도 한계가 확확 느껴지지만..
그들을 비판하는 한나라당이 우리 국민들이 바라는 대안은 결코 아닐껍니다.

여튼..
개가죽님의 의견도 소중하고.. 다른 분들의 의견도 소중합니다.
전.. 일단 몇 개의 글에서 봤던 개가죽님의 의식이..
현재의 한나라당 의원들보단 나을꺼라 봅니다.
적어도 개가죽님이 한나라당 의원이셔도.. 지금 한나라당 의원들처럼 막가는 정치는 안하실
꺼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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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전체

님의 지적도 옳지만,
저는 한날당의 "경제"선동를 보고, 배금주의를 생각했었습니다.

지금도 그렇지요.
원칙과 상식이 사라진 국정엔 부정부패, 인명경시가 임기 두달만에 두드리지네요.

뭐 저도 그렇게 대단한 사람이 아니지만.....

네이버 백과사전에서 배금주의를 퍼왔습니다.

배금주의 [拜金主義, mammonism]
황금만능주의 또는 물질만능주의라고도 한다. 돈을 삶의 가장 중요한 가치로 여겨 모든 것을 돈과 연관시켜 생각하고, 돈이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돈 제일주의를 일컫는다. 인생의 목적 역시 돈을 모으는 데 두기 때문에 심할 경우에는 돈을 신격화하는 현상이 빚어지기도 한다.
http://100.naver.com/100.nhn?docid=777339
한나라당 비판하는데 이런 말들 하더군요.
넌 서울대 나오긴 했냐!!
넌 사법 고시 보길 했냐!!
넌 돈 많냐? 그것도 다 실력이다..!!
우리나라에선.. 학벌 좋고.. 돈 많으면 그게 곧 善이 되어버린다고 봅니다.
저도 이명박 대통령처럼 고대 나왔어요... 그럼 나도 대통령 레벨인가..?
그럼 전 고대 이하는 다 까도 될꺼 같네요.
전 고대 나왔지만 지잡대니 뭐니 하며 깔보진 않았습니다만..
그 양반들 논리라면.. 전 이제 저 보다 공부 못한 사람들은 싸잡아 깔아야겠죠..?

많이 배워서 무조건 존경 받고.. 많이 가졌기에 존경 받고..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중졸이어도.. 스스로 떳떳하고.. 주변에 해를 안끼치며 사는 것.
더 나아가 도움을 줘가며 사는 것..
비록 없어도.. 나눌 줄 아는 삶..
이게 위대한게 아닐까요..

우린 독일처럼 과거에 대한 반성과.. 뼈아픈 자기 성찰이 없었고..
때문에 편향적 세력들이 득세하고.. 그들로 인해 사회 전반과 정치의 후진성을
불러온거 같습니다.
지난 정권에선 이놈의 친일과 모순들을 다 뽑았어야했는데..
10년째초짜님 의견에 동감합니다.
배금주의라는 의미를 그 어느 때보다 여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돈이면 이제 역사까지도 살 수 있는 희대의 코메디가 연출되고 있습니다.
정신도 영혼도 역사도 모두 돈에 팔고나면 대체 빈껍데기 육신으로 뭘 할 수 있을지 참 의문입니다.
저도 무턱대고 당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정말 이해가 안가내요~

아무리 당이 좋아도 잘못된것은 욕할수 있고 잘하는것은 칭찬하는 눈이 필요한대 그져 그냥
어떤당이라면 좋아죽구 어떤당이라면 꼴을 못보고 ~

지금은 당을 보고 투표해야 할 시기는 지나야 되지 않나요?

사람을 보고 투표해야되는대 그넘이 그넘이고~
쩝, 저도 과거 그랬던 1人입니다....

민정당---->2002이회창까지....

그때는 먹고사니즘때문에 사회의 소요가 싫었더랬습니다.

그러나, IMF로 깡통을 차고 세상을 쳐다보니, 비로소 매트릭스에서 벗어난 세상이 보이더군요.... 휴.

그래서 발목이 아파서 일도 제대로 안되는 요즘 정치에 더 관심이 가고, 노무현님이 더욱 위대하게 보입니다. 역사에 부끄럽지 않게 존경할 수 있는 최초의 정치인이라는 점에서....
제 아는 형은 IMF 때.. 정확히는 98년에 취업한 형입니다.
최악의 경기 때...였기에..
형이 그러더군요.
주변 여건이 중요하지만.. 그래도 개개인에 따라 다르다.
자기 하기 나름이다라고..
그리고..
정작 미친 듯 날뛰는 정치인들 말..
그런데 정작 잃어버린 시간 동안 그들은 엄청난 부를 축적해왔죠.
그런데도 하는 말은 달라..
논리도 없어.

이젠.. 투기할 줄 모르면 바보되는 세상이죠.
수석이 사퇴했지만.. 이건 그걸루 끝날 것이 아니라 조사를 해서 법적 조치를
취해야한다고 봅니다.
과연.. 우리 개개인이 그랬다면..?
더 이상 할 말이 없네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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