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부터 한국은..
내가 하면 멋진 로망스고...
남이 하면 뭔 불륜이 되어버린 듯...

그리고 바른 가치를 쫓는 것 보단..
틀렸음을 알아도 썩은 물의 흐름이라도 이기적 욕심에 따르게 되는 듯..
누구나 자신의 영화를 생각하게 되고.. 자신 중심적이 되는건 너무나 당연하고..
그것을 나쁘다고만 볼 순 없지만..
어느 정도 큰 줄기를 보고.. 그 안의 나를 파악해야는데..
즉.. 다 함께 나아가는 경쟁 속에서 나도 떳떳하게 나아가는 길을 가야는데..
남을 짓밟거나 남이 망하든 말든 나만 잘되면 된다는 아주 악질 근성이 너무 많아지는 듯..

음식 수입 제조 업자들만 봐도..
자기 자식들은 안먹이면서 남에겐 돈 눈이 멀어서 마구 팔아먹으면서도..
눈 하나 꿈쩍 안하는 것 보면..
양심 조차도 말살된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영혼을 악마에게 팔아버린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참 답답한 현실...
숨기는 것.. 속이는 것이 일반화되어가는 한국의 사회적 병폐에 대해..
깊히 반성해야한다고 봅니다.

더불어 그런 더러운 사회상에 대해 비난하기만 좋아하면서 정작 자신의 잘못에 대해선..
너무나 관대해져가는 우리 자신을 먼저 돌아보기도 해야겠네요.

요즘 한국 사회.. 참 암담해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래 잘 견디고 있는건..
대다수의 바른 시민들의 파워가 아닌가 싶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