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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인 공부합세입니다..

대학교동기들 14명이 하고있는 계가 있습니다.
남자14명이라 계를 만들때 이 계의 주된 목적이 밤문화&동남아관광이었습니다.(죄송합니다.20대 총각입니다.짐승입니다.ㅠ.ㅠ)

계가 어언 5년에 한달에 10만원씩 모았는데..작년 환율이 1080원대일때 동남아가는게 편하다고 달러통장으로 바꾸었습니다.

오늘 환율 현재 1480원대...오늘 1500넘는다는 말도있습니다..ㅡㅡa

가만히 앉아서 재미를 보았습니다.

이런 재미와 기쁨으로 달러사재기를 하고 투기를 하는가 봅니다.
MB이를 비롯한 1%들만이 느낀다는 어려울때 재미본다는것을 경험하니 기분이 묘합니다.

에드센스로 받은 수표를 아껴두었어야 했는데 하는 후회가 됩니다...ㅠ.ㅠ

재미본 돈으로 주말에 또 달리기로 했습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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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개

오늘 금리 .25 낮춘답니다. 아마 더 오르게 되겠죠....
이유야 뭐 전세계 대처에 공동 대응한다는거지만...
일관성도 없고 철학도 뚜렷한 목표도 없는 정부와 각종 기관의 정책들에 치가 떨리네요.
인간이기에 당연한거겠죠...
달러 통장이라...
전 그나마 1300 까닥거릴 때 수금 받았던 것 보고 좋아했던거 같은데..
이젠 1500선까지 달리는건가요.. 1400 이야기 하던 거도 어제 그제인데...
완전 미쳐가는군요.
관계된 사람들은 피가 바짝 바짝 마를 겁니다. 가만히 앉아서 150% 가량의 손실을 감수해야하는 분들도
계시겠죠..
결혼10주년이라 평소에 못한거 일회성으로 만회하려고 여행계획했습니다.
오늘 떠납니다.
일주일전부터 인터넷환전하려 계속 떨어지길 기다렸는데 결국은 어제 1410원에 샀습니다.

500달러 바꾸었는데 70만원이 넘게 들더군요.
자고나면 치솟는 환율... 얼렁 환전할걸 그랬나 봅니다.ㅠ.ㅠ
으악... 정말.. 속 엄청 쓰리시겠어요..
ㅠㅠ 그래도 호된 대가를 치르시는만큼 행복한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동남아 얘기가 나와서...
저 필리핀에 살고 있습니다. 5년차...
저 처음올때 1페소 18원 정도였고,
작년까지는 1페소 20원이었습니다.

그러다 작년말부터 슬슬 올라가더니,
1페소 25원...
요 몇일 사이에는 하루에 1원씩 올라가더군요.
지금 1페소 30원...
얼마나 더 올라갈지는 모르겠습니다.

페소대 달러도 한국만큼은 아니지만 상승하고 있더군요.

거기에 이곳 물가도 올랐고...

결국 그돈 환전해서 이곳으로 놀러 오신다고해도 예전과 큰차이는 없을겁니다.
한국에서야 엄청난 이득이지만...

요즘 이곳 교민들 죽을려고 합니다.
특히 한국에서 돈 가져다 쓰는 분들...
한국으로 돌아가시려고 하는 분들도 많으시고...
그 여파가 여기서 한인 상대로 사업이나 장사하시는분한테 돌아오는건 당연하구요.

솔직히 저는 이곳에서 돈벌어 쓰고 한국으로도 조금씩 송금을 하니
오히려 지금 상황이 이득이긴 한데,

제 고객들도 모두 한인교민들인지라,
그분들이 이곳에서 잘 사셔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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