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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년전오늘

10년전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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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기분나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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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이나 커피따위 바라지도 않았거늘..
 
줬다 말았다
 
니맘대로 하세요?
 
앰병 장난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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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볍게 행동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전문을 읽어야 할 사람이 읽었으니 격한 표현 부분은 수정하셔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시 한번 가벼운 처신으로 기분 상하게 해드린 점 사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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