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잔 깨는 주점.. 정보
술잔 깨는 주점..본문
시안 종루 안쪽에 있는 먹자골목 같은 장소입니다.
술을 한잔 하고 그 술잔을 던져 깨버리는 그런 술집입니다.
깨졌건 안 깨졌건 저렇게 쌓아 놓고 있네요.
잘 깨지면 운수 대통이라고..ㅎㅎ
보기엔 즐거워 보였습니다만...
한국 같으면 저런 술집이 지속적으로 사업을 할 수 있을지....
(쓰레기, 소음 발생, 그리고 폭력적으로 보일 수 있지 않을까 싶은...)
주변을 더 보자면.. 이때가 대략 밤9시경임..
어딜 가나 사람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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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개

재밋는 문화(?)네요.. 술한잔하고, 던져 깨고.. 박살나면 운수대통~
@크론이 ^^

운나쁘면 유리파편 맞을 수 있겠네요.
@휴매니아
맨 바닥이 아니라, 기존 술잔들이 쌓여 있어,
상대적으로 파편은 덜 튀었습니다.^^

재미있겠다 싶습니다.
@Gothrock
술집이라고 하기에도 뭐한게...
대형 TV가 설치된 벽,
그 앞에 쌓인 깨진 술잔..
그리고 그 옆으로
작은 부스에서 돈내고 술 한잔 받아 자기 순서가 될때까지 기다렸다가,
단상에 올라 술한잔 마시고 술잔 던지기..
더 마시고 싶으면 다시 부스로 돌아가 줄서서 돈내고 술잔 받기..ㅎ

해보고싶네요. ㅎㅎ
@아이스웨덴™ 이번 출장에서 가장 재미있던 장소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