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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머리 갠지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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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부산 갔을 때 씻으신대서 저는 먼저 자고 있으면 씻고 주무시겠지 하고 침대에 올라갔는데 빤쓰만 입고 쇼파에 그냥 앉으시길래 많이 긴장했었습니다. 오늘 된장 아니 바셀린 발라지나하고요.
이남자 진짜 바람을 못 피워본 남자네요. 복도에만 나가면 자판기에 윤활유가 천지인데...ㅠㅠ

이미 준비해 갔드랬습니다.
그것 참... 사장님도 새삼 레이저를 다 쏘신단 말씀이세요?
여의도로 국화꽃 한 송이 꽃배달시켜야겠네요.
오늘 아침 미팅 꼭 하자고 하더만 출근했더니 사장님은 자고 있고 애들은 사랑방손님 되서 다과회를 하고 있는 데에~!
집사람이 요즘 인생이 허한지 매일 매일 고양이 사진 동영상만 보면서 웃네요. 고양이 키우자는데... 자신이 없네요ㅜㅜ
비빌 언덕 하나 없던 나에게
아내는 나에게 큰 산이었다
그렇게 아름다운 아내와
라면 밖에 못 끓여먹는 처량한 내 신세
를 누구를 탓하랴
쓰디쓴 소주 한잔 따라내며 부질없이
세월을 더듬어 보니
요 근래 더 슬프고 슬프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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