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는. 안됩니다.  작업자가. 어쨌든 일을 진행했고 작업한것에 대한 증거가 있기 때문에
많이 속상하시겠네요 ㅡㅡ

고객의 입장에서 보면 확실히 화나실만 상황일수 있네요.
제작자의 입장을 들어보지 않고 고객쪽 의견만으로 보자면, 여기에 올라온글중 대다수는 "죽일넘의 제작자"일것입니다.

지금 글쓰신분이 진실이다 거짓이다가 아니라, 입장차이가 있다는것이지요.

고객입장에서 이러한 디자인을 원했는데 거기에 전혀 못미치는 디자인이 나왔다 하면 검수하실때 처리를 하셔야 하는것도
클라이언트의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추후 발생되는 문제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검수가 들어가는것일테구요.

그 제작자분의 실력이 아무리 검수해도 되지 않고 한다면, 검수시점에 말씀을 하셨더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네요.

40이던 400이던 돈이 들어가고 결과를 얻지 못하였다면, 누구의 잘못인지 시시비비를 가리는게 맞지 않을까요.

맞아요. 신고 해 봐자 소용 없어요..

작업자는 작업을 한것이지요..

환불은 .. 양심에 맡기는 수밖에 없는데요...

잘 알아보셔야 해요.   
그런데 디자인이 어느 정도이길래 ....  그런것 보여줄 수 있음 보여주세요...

디자인이라는 것이. 보는 사람 기준이 달라서요.

솔직히............ 시안을 보지 않고선 마땅히 좀 그러네요.
게다가 한쪽의 이야기만 들어선 곤란하겠죠.
대충 분위기를 봐도... 제작자님이 좀 그러셨던거 같긴 합니다.
이게 참 애매하게도 잘했든 못했든 작업이 이행된 것이며 그 퀄리티를 가지고 탓하기도 애매합니다.
본문에 나와 있듯 시안을 먼저 보고 진행하는건 더더우기 아니라고 봐집니다.
실제 시안을 들고 텨버리는 경우도 적잖고.. 적어도 아이디어 캡쳐를 해버리는 경우도 허다하거든요.
정반대의 상황인거죠.

작업자님이 보다 좋은 디자인을 뽑아주면 좋았겠다 싶지만.. 좀 애매한 구석도 조금 있긴 하다고 적어봅니다.
작업해보면.. 어떤 클라이언트는 아주 허접한 디자인을 좋다고 감격하시는 분이 있는가하면..
어떤 분은 정말 고퀄을 주장하지만 금액은 적게 주길 원하시기도 하고...
이래저래.. 그렇더군요.

몇천짜리 작업이 디자인이든 기능이 모두 뛰어나기만 한 것은 아니듯.. 이 시장 자체가 어느 정도 기준은 있지만
명확하지만도 않기도 하죠.

마지막으로.. 작업자 나이... 그게 다는 아닙니다.
물론 나이 먹어가며 감이 떨어지는 경우도 적잖겠지만...
실제 외국에도 디자이너들의 나이는 30후-50중 즐비합니다. 도려 감각 있는 디자인에 농후함까지 더한 경우가
더 많죠. 경력을 무시할 수도 없고... 경력이 다는 아닌 것도 맞지만..
코드가 안맞았거나 작업 타이밍이 교묘하게 안맞았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극히 드물지만 포폴을 속이는 극히 일부 작업자들도 있을 수 있구요.
뭐 여튼 그렇습니다.

제가 보기엔......... 총 50짜리였고 메인시안을 받아서 컴펌을 받았다 이거죠?? 그리고 15만원을 선불로 줬다
개발자&사장 입장에서보자면 보통 메인페이지 30만원에 제작을 합니다. 15만원이라면 15만원에 해당하는 퀄리티와 수준으로 작업을 했을꺼고 고객입장에서는 당연히 맘에 안들겟죠 15만원짜리로 보면 괜찮은데 고객은 50만원짜리로 생각할수도있습니다. 중간업자분이실경우 가운데서 뗘먹는돈이 있기때문에... 얼마를 수수료로 드시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아는 업체는 50%를 뗘먹고 자기가 뗘먹는건 생각도 안하더군요....
100만원짜릴를 50에 맏기면서 200짜리로 만들어달라는 중간 영업자분들이 꽤 있습니다.( 님을 두고말하는게 아닙니다.)
보통 수수료는 10~30%가 가장 적당한데 어떤 씨x놈은 100만원짜리를 70%까지 뗘먹더군요 ㅡ.ㅡ;
여튼....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했을때 15만원에 해당하는 디자인과 퀄리티였을꺼라고 생각됩니다.....
영업자분은 본인께서 뗘먹을금액까지 추가해서 영업을 해주셔야합니다. 한다리 걸치면 퀄리티는 떨어지게 되는건 당연하니깐요(돈이 줄어들기때문에)..... ㅠㅠ

ㅠㅠ

자수합니다, 제가 의뢰받은 장본인 입니다..

의뢰자분이 대충 이정도 입니다 하면 짤떡같이 알아 들었어야 했어요, 50 견적이면100만원 견적 이상으로 제작해 드렸어 하는데 그렇치를 못했습니다. 고객은 왕입니다. 사죄드립니다

1차로 참고 사이트 주셨고 견적과 합의된내용에 맞게 수준에 맞춰서 컨펌 받아서 몇가지만 수정하면됩니다라는 말을 ...초안드리고 5-8일정도 걸린후에 답이왔어요. 명절이 껴서요....jpg로 이것만  수정하면되요라는 내용  정확히 받았고
...... 잘 보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주 맘 편하게 진행 했고요 - 그분도 별문제없는 것으로 느껴졌어요..
전화상 목소리로 느낄수 있지 않나요?

그후 시간 협의해서 작업  중반 후반정도 작업 진행해서 보여드렸고 ...별문제 없으려니 생각하고 금액대비 시간이 많이 경과해서 잔액 10정도 남기시고 최초 의뢰자님과 잘 상의하셔서 의견주시면 수정반영 후 잔금 결재해주시는것이 어떠 실런지요라고 분명 동의를 구했고  15만원 잘 받았습니다...

뭐 불편하거나 뭐가 잘못된점 전혀 느끼질 못했습니다...
전화상 목소리와 느낌으로 별 문제 없다는 것을  느낌을 받았습니다.

결국 이런 저런 이유로  시간이 계약후 약 10-12일 경과되었지요...그래서
50정도 견적이면 이거 솔직히 말해서 2-3일 아니면 3-4일 일 아닌가요?

그래서 저는 정당하다고 생각하고 잔금 10을 좀 잘 마무리후 받지 이렇케 생각하고 마지막 의견듣고 수정해서 잔금 청구하려 기다렸습니다 .그후 약 4-6일정도 지난 후에 답이 왔어요.
그후  메일 대단히 장황합니다... 모두 제 문제 더라구요...모두 맘에 안든다고,,,,

그후 2가지 조건을 주셨어요
 1.금액을 일부 돌려주시면 알아서 하겠다는 조건과
 2.다른 디자이너가 작업중인 것을 참고로 다시 디자인을 다시 해주시든지의 조건이었고

저는 후자를 선택해서 다시 디자인 보내드렸어요 그후 약 2-3일후 답이 왔어요 모두 모두 맘에 안든다고....
그후 전화상으로 저도 돈을 돌려드리자니 참 속상하고 해서  돈은 저도 정당하게  못돌려주겠고 대신 일은 돌려달라는 금액만큼 정확히 보상해주겠노라고 약조했어요

그후 그누보드에 이글이 올라와 있고- 댓글이 몇개 달린상태에서 네이트로  오후에 플레쉬를 해줄수 있갰는냐고....

그래서 저는 정확히 3차 조건 수용하고 군소리 었이 진행중입니다.....

원만히 만족스런결과 이루어 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내일 제가 드리기로한  플레쉬도 맘에 안드신다면 다시 무엇이든 수용하겠습니다.
결코 회피할 생각 추호도 없습니다 .

이글에 답글이 모두 부정적이지 않코 대단히 합리적이서 저도 숨김없이 글을 올립니다...
제작자 분들 화이팅이구요.

저도 약 그누보드 7년차 인데 이런글 저도 처음입니다...
일방적으로  한쪽 예기만 듣고 평할수 없다라는 그누보드 회원님들의 답글에 저도 힘이 납니다
그누보드 회원님들의 견해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50 에 화려한 디자인까지 원하신다면.... 사이트 기능이 어느정도인지 모르겠지만
기획을 봐야 알 수 있는 그런 분쟁이네요.
개발자 입장에서는 글쓴분의 의견을 절대적으로 동의하기가 어렵네요.

50만원이 많다면 많고 적다면 적다고 할 수 있는 돈이지만 그게 인건비라고 생각하니까 많다고 느껴지는 것이겠죠.
디자인과 코딩쪽으로 아무리 진입장벽이 낮아졌다고 해도 전문가와 초보자가 구분이 되는건 분명한 겁니다.
위에 작업자 분이 말씀하셨지만 50만원이면 길게해야 5일이고 짧으면 2~3일 일거리입니다.
그이상을 요구하려면 그 이상의 비용을 지불해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