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서로 늘 의견은 다르기 마련인 듯 합니다.
싸게 하는 사람을 고마워 안하고 싸니깐 수상하다라고 봐버리면 더욱 문제일 듯..
그 사람이 얼마나 성실한가를 단박에 판가름할 수 없겠죠. 그게 문제이긴 한데..
바쁘더라도 조금 시간 내서 둘러보며 어떤 이인가 한 번 살펴 보고 의뢰하는 것도 중요한 듯 해요.
고액이든 소액이든.. 내 주머니에서 돈이 나가는거니 그 정도 정성은 들여야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건 문서화된 계약서죠.
거기에 가급적 아주 상세히 책임과 의무 및 내용들을 기술해둔다면..
혹여 생길 수 있는 상호 간의 불신과 분쟁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봐집니다.
대개 파토나는 것들을 보면 계약서 없이 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어떤 분의 글에 의하면.. 딸랑 30만원 줘놓고 대기업의 대형 프로젝트 같은걸 결국 요구하더란거죠.
의뢰자도 힘들고... 작업자도 힘들게.. 그렇게 해선 안되겠죠.
정가제가 아닌만큼.. 가격은 몇 배 차이가 날 수 있다고 봅니다.
대형 업체들 마저도 사기는 아니지만.. 성실한 준행이 없어서 결국 의뢰자들이 눈물을 머금고..
거액을 들여 한 싸이트 무시하고 프리랜서나 기타 분들에게 재의뢰하는 것도 많이 봤습니다.
자게나 다른데 글을 봐도.. 3-7백씩 주고 한 싸이트들도 많이 속상해지는 케이스들이 있더군요.
돈 많이 주고 더 좋지 않은 서비스 받는다면 저가에 해서 맘 상하는 것관 차이가 안 날 정도로..
마음 상하리라 봐집니다.
여튼.. 바른 거래를 위해.. 쌍방이 노력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뭣보다 계약서 철저히!! 당장은 서로 귀찮고 피곤하더라도.. 철두철미하게 하는게 좋죠.

전 용돈도 못받고 사는 학생입니다.
-_- 학업때문에 기술력도 딸리긴 하지만 무엇보다 시간이 없어서 홈페이지를 못만들게 되어
3년동안 죽어라 모으고 진짜 학용품이나 책 구입외에 쓰지 않은 몇십 만원을
사기 당했던 적이있습니다.

전 제일 싫은게 학생돈 먹고 나르는 사람들인데, 진짜 저주하고 싶네요. - -
그분 제돈 가지고 얼마나 잘 먹고 살지 궁금합니다.

아무튼 모두 피해를 입지 않는 방향에서 좋은 만족을 얻는게 가장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