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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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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은행이랑 세무소 가서 처리해야 될 일들이 좀 있는데 귀찮아서 미루고 미루다가

드디어 오늘 큰맘먹고 목욕재개하고 세무소를 딱 갔는데...

읭?? 불도 다 꺼져있고 사람도 아무도 없어서 세무소가 망했나 싶더라구요 ㅎㅎㅎ

순간 불현듯 스치는 불길한 느낌... 앞에 과일파는 아주머니한테 물어보니 일요일이라고 -_-

 

간만의 외출인데 그냥 들어가기도 뭣하던 찰나.. 미용실에 이쁜언니 두명 발견!! 머리 좀 깍고..

오는길에 근처 등산로나 좀 보고 와야겠다 싶어서 갔는데 산 앞에서 그냥 돌아오기가 또 뭣하더라구요..

정상까지 정복하고 왔네요.. 맨발에 슬리퍼신고 ㅋㅋㅋ

겁나 힘든데 어떤 아저씨가 정상 가깝다고 해서 속아서 30~40분은 더 갔다오고 ㅠㅠ

 

뭐 그래도 간만에 운동 좀 하고 왔더니 엄청 건강해진 느낌이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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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전체

이번엔 과연 며칠동안 집에 계셨는지 사뭇 궁금해지네요.. ^^
요일가는거 모를 정도로 무언가에 몰두하며 산다는 것도 참 멋진 삶 같습니다..
저는 일하러 출근은 했는데 주말엔 처리할 일들이 거의 없다시피해서
사무실에서 열심히 생활코딩하고 있네여.. ㅋㅋ
술을 주중에 마셨더니 어느 순간부터 요일이 헷갈렸나봐요 ㅋㅋㅋ
오늘은 분명히 월요일이었었어야 됐는데 ㅠㅠ
요즘 식욕저하로 고생중인데 운동하고 좀 전에 유게에서 짜장면 동영상을 봤더니 급 군침이 쏟아지네요..
오랜만에 열심히 운동했으니까 앞으로 한달 정도는 좀 쉬어야겠네요 ㅋㅋㅋ
혹시 젊은 츠자가 있을까 싶어서 유심히 봤는데 대부분 저희 어머니뻘이더라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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