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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자전거 네비게이션 어플 잘 아시는분? 정보

자전거 네비게이션 어플 잘 아시는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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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자전거 네비게이션 어플 잘 아시는분 계신가요?

 

서울에서 부산까지 24시간만에 자전거로 가신분들 보고 그정도는 아니라도 장거리 한번 달려보고 싶네요.

 

 

장거리라 아무래도 배터리 적게 들고, 데이터 적게 사용할수 있는 어플이면 가장 좋을거 같은데,

라이딩 하시는분들 계시면 어플 추천좀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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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전체

네, 예전에 인터넷에서 동회회인가 몇분들이 0시에 출발해서 23시 50분에 부산에 도착해서 기차로 서울로 돌아온 블로그? 를 보았는데, 지금은 잘 못찾겠고, 다른 글들도 많이 있습니다.
모 연예인이 18시간만에 갔다고도 하네요.
저는 24시간은 못하고요.

몇년전에~~
전날 밤새 잠 못자고
출발날 낮에 1시간 자고
출발날 자정에 출발해서
다음 자정에 영천시에 24시간 300키로 달리고
영천터미널에서 노숙했다가 구완와사 걸릴뻔 했고요.
양산~부산 금정구 경계까지 35시간 45분에 도착했습니다.
3일밤을 제대로 이부자리 깔고 잠 못자고 영혼이 이탈하는줄 알았네요.

다음에는 30시간 완주가 목표입니다. ㅠ_ㅠ
그때 마중나온 부산 회원들이 부산터미널 근처에 유명한 절 앞에 밀면집으로 데려가서 밀면 먹고 버스 탔어요.
자리에 앉아 눈 한번 감았다가 뜨니까 선산휴게소인가 였어요. 구미위에
그리고 또 눈 한번 감았다가 뜨니까 서울반포고속터미널이더라구요.
찰나의 순간에 고속버스가 부산에서 서울까지 달려온줄 알았어요.
빛의 속도로 달리는 고속버스 ㅋㅋㅋ
일산사랑님 사대강이나 국토종주 하지 마시고
강원도 자전거 여행 가요~~

날도 더운데 땡볕에 쉴곳 별로 없어요.

남들과 똑같은 코스, 똑같은 목적, 똑같은 사진, 똑같은 일정, 똑같은 행적
남는건 도장찍은 수첩과 남들과 똑같은 사진 뿐이죠.

저는 강원도등 산골마을, 오지마을 자전거 여행을 좋아합니다.
혼자 1박2일 가도 사진 500장을 찍습니다.
5월에 친한 아우랑 1박 2일 갔을때도 500여장 찍었어요.


저의 코스 소개 블로그 포스팅들~
http://blog.naver.com/PostList.nhn?blogId=tosports&from=postList&categoryNo=41&parentCategoryNo=41
조그만 보조배터리 하나 들고가시면 되요
라이딩 하시고 숙소들어가서 전화기랑 보조배터리 충전하시면 되요
그리고 하루종일 타신다고 하루종일 네비켜놓고 다닐생각은 하지마세요 네비는 길잃었을때만 잠깐씩 켜보시면되요
© SIRSO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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