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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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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여자사람한테 속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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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행이론인가... 묵공님하고 계속 엮이는 것이 심상치가 않네요.

 

표면상으로는 일 때문이었지만, 그 전에 카톡이나 문자로...

묘령의 한 여인이 외롭고 쓸쓸하고 타지로 이사가서 적응도 안되고 막 이러길래

괜시리 설레서... 그럼 회 한사라 먹으면서 이야기 하자고 했고 약속 정했고

갔더니 남편이랑 결혼 한지 한 달인가 일년인가 하여튼 남편이랑 같이 나와 있어서

이거 뭐야 적잖이 당황. 회 한사라 맥주 몇 병 값만 날리고

노래방에서 탬버린 흔들어주고 왔네요. 이후에도 계속 카톡 옵니다. 회 사달라고.

 

여기서 기분이 나쁜 포인트는?

댓글 전체

글쎄 그게 지금 생각해보니까... 제가 좀 설레는 마음을 주체못한것이 묘령의 여인에게 전달이 되었나 봅니다. 그래서 겁났나봅니다.ㅋㅋㅋ
http://sir.co.kr/bbs/board.php?bo_table=cm_free&wr_id=971432
저도 18년만에 절 찾았길래 드디어 올것이 왔구나 싶었는데 애 둘딸린 임산부 ㅠ.ㅠ
저번달에 셋째애 출산했다더군요 ㅋㅋㅋ
ㅎㅎㅎ 18년만에 보면 그냥 서로 남남인거죠. 못 알아보실거예요.
저는 막 부부싸움 중에 좀 거시기했던 고향 처자한테 전화가 와가지고서 당황했던...ㅋ
미오님은 아무래도 제가 보기에 눈이 높으신 것 같아요. 저야 뭐 한사람 빼고는 다 관심밖이라 상관없지만요. 근데 이 글 밑에 달긴 좀 민망하고 그렇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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