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눌이 돈 생겼다고 족발을 사네요.. 쓰디쓰다... > 십년전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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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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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눌이 돈 생겼다고 족발을 사네요.. 쓰디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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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비자금 수거한걸로 족발을 사는구나.. 싱글벙글하면서...
아.................. 저게 입으로 넘어갈 수 있을까.... 아........................................깝다.. 하하.



아.................................. 요즘은 계산서 끊는 애들만 들어와서 비자금 당분간 만들기 어렵고..
괴씸죄로 용돈도 안주겠다고 하니................. 밥은 해줄테고... 기름은 직접 카드로 넣어준다고 하고...
아.................................................... 미치겠네... 하하...
만원 밖에 없는 가장..... 아......... 정말..................................... 만사가 다 우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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