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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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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 세월호에서 아기구출 꿈을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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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뉴스를 많이봐서 그런지 저도 심리치료를 받아야 할지경인가보네요

근데 눈뜨고 보니까 제발 꿈이 이루어 젔으면 바램도 있네요

댓글 전체

너무 많은 시간이 흘러서 생존자는 힘들지 싶네요.
그래도 그런 기적같은 일이 있었으면 싶은......
구조하면 그 애를 또 얼마나 홍보용으로 이용해먹을 것인지...........
애시당초 일어나지 말았어야할 일인데...
어디 화를 낼 곳도 없고 그냥 벙어리 냉가슴 앓듯 또 이렇게 지나가야하는 거죠. 이런 모습을 정작 보고 있고 느끼고 있고 실망하는 우리지만 결국 선거때는 또 그놈들 목소리가 세상을 지배하는....그래서 더 답답한 세상 같습니다.
저는 꿈에서 44명이 살아서 구조되는 꿈을 꾸었어요 너무 좋아 벌떡일어나 검색해보고 또 다시 실망하고 또 다시 그꿈을꾸고 그랬어요... 꿈이 아니엇음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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