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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년전오늘

10년전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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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글은 가급적 지양하는 편이지만 정말 대놓고 와닿는 댓글이 있어서 옮겨 봅니다.

  • 시스템이 무너져 내리는 가운데

    최종 책임자는 자신의 책임을 말하는 대신 책임질 사람에 대한

    색출 의지를 과시하는 단죄자의 자리를 자연스럽게 차지했다.

    침몰하는 시스템에서 대통령은 그렇게 가장 먼저 탈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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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전체

절망스러운 것은
이와중에도 박근혜 옹호하는 사람들이 주변에 참 많습니다.
'선장이 나쁜 놈이지 대통령이 무슨 잘못있나' 이러면서 기분 나빠하는 어르신들 참 많습니다.
대한민국의 절망이죠.
그러나 저러나 지운아빠는 이런데 끼지 않는 줄 알았는데....
국회의원은 지역을 대표하고 대통령은 국가를 대표하고...
그런데 이걸 잊는 분들이 꽤 생기는 듯 합니다.
미국인이 잘못하면 오바마가 사과하고... 오바마가 사고를 친 것 아니라도.. 그게 대표성이란 것이고... 책임의 무게인데..
게다가 책임의 꺼리들도 있음에도 불구하고 비판하지 말라고 하고... 참 웃기는 일이죠.

정몽준이 막내아들래미가 썩글을 썼는데 왜 몽준씨가 사과할까요..
진심은 아니더라도 시장 한 번 해먹고 싶어서 사과를 한 것일텐데..
하물며... 국가의 대표란 자가... 사과를 하고... 백번 고개 떨궈도 뭐한 마당에.... 참 웃기죠.. 떵떵거리고 있고..
그걸 또 국민의 일부는 비호하고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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