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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년전오늘

10년전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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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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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개 닮기
80여 년을 산다는 솔개는
40세쯤 되면 산정에 올라 반년에 걸쳐 고행을 한답니다.
길어져 쓸모 없게 된 부리는 바위에 쪼아 부수고,
먹잇감을 움켜잡지 못하는 무딘 발톱도 새로 난 부리로 뽑아 버립니다.
무거워진 깃털마저 뽑아 정리한 후, 새로운 부리와 발톱, 깃털로
새롭게 40년을 산다고 합니다.

우리도
지금 이 순간,
낡은 것을 부수고 스스로를 비워
새롭게 태어날 수 있습니다.

가득한 희망으로 미래를 열어가는
인생의 주인공들을 그려 봅니다.
 
이용성 | 풍경소리 사무총장
 
출처: 풍경소리
 
* 오늘 출근길에 충무로역 에서 내려야 하는데 넋놓고 있다가
명동역 에서 내렸습니다. 되돌아 오는길에 위 포스터를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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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전체

뭔가가 느껴지는 좋은글이네요...
가끔씩 해병대캠프 이런거라도 한번 가볼까 한다는...
가끔 보면 정신 못차리고 사는것 같아서 스스로 채찍질을 해야하는데
현실은 그게 잘 안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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