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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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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확 더워졌다가 갑자기 확 추워졌다가 이런 날들이 쭉 이어지다간 또 훅 바뀌고....
장마 지나고 나서 장마철 몇 배로 비가 내리질 않나...
태풍도 뒤죽박죽으로 올라오고....
올 해만 놓고 보면.. 한국이 아열대인가보다...란 생각이 들기가 무섭게 또 도대체 한국의 정체는 뭔가
싶을 정도네요. 무진장 덥다가 갑자기 급추워지다니.... 여름에서 초겨울로 급진입한 느낌이네요.

환경을 무시하다가는 정말 지구.. 훅 갈 수도 있을 꺼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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