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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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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맥이 땡기는 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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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어제 그제에 비해 날이 조금 낫네요.
비도 징하게 내렸고..
어째.. 이 밤엔 치킨에 맥주 가볍게 1500 정도 마시면 딱 좋겠다 싶네요.
뜻이 맞는 서너명이 앉아서 담소나 나누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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