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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연구자가 말하는 '거짓말의 과학' ??? 정보

25년 연구자가 말하는 '거짓말의 과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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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기사 :




A.

펠트먼은 워낙 거짓말이 일상화돼 있다 보니
인간은 일반적으로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좀처럼 자각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 OK

B.

그러나 펠트먼은 "거짓말은 인간 관계의 진정성을 떨어뜨린다"며
"사람들은 누군가를 속이는데 대해, 심지어 선의의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느낄 때조차
후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 What??????

C.

그러나 대다수 사람들이 자신의 헤어스타일에 대해
친구가 거짓말로라도 칭찬해주길 바라는 이상 일체의 거짓말이 없는
`극단적 정직'의 사회는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펠트먼은 주장했다.

=> OK


A -> B -> C 로 이어지는 기사입니다만, B 부분 문맥이 뭔가 이상하지 않나요?

뭐라는건지 해석이 안되네요..-.,-
 
누구 국어 잘하시는 분께서 해석 좀 부탁드려요~~~^O^

댓글 전체

국어는 못하지만,,,
"그러나" <== 앞 문맥에 대한 상반된 내용일때 사용하는거 같은데 A에서는 자각하지못한다 해놓고 B에서는 거짓말을 자각했을때의 상태를 나타내는거 같습니다.
"또한 펠트먼은 '거짓말은 인간 관계의 진정성을 떨어뜨린다' 며 ..." 이렇게 작성해야  문맥이 맞지 않을까 싶네요..
말씀 감사드립니다~~~^O^ 말씀하신대로 그러나를 또한으로 바꾸니 낫네요.

"후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이 부분도.. "후회하는 것으로" 가 아니라,
"후회하지 않는 것으로" or "자각하지 못하는 것으로" ...... 등으로 변경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후회하지 않는 것'으로의 수정은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후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가 글쓴이의 전달하고자 하는 의도인데

'굳이 후회하지 않는 것'이라는 부정상황으로 분위기 전환은 글 전체의 분위기를 해칩니다.

글쓴이가 전하고자 하는 바는 '후회한다' 라는 사실입니다.
"심지어 선의의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느낄 때조차 후회한다" 라는 의중이라면,
"사람들이 대다수 거짓말에 있어 후회한다" 라는 얘기와도 상통하다고 보는데..

앞 전의 글(A)을 보면 사람들이 "자각하지도 못한다" 라고 얘기해 놨단 말이지요.

이렇게 자각하지 못한다고 해 놓고는.. "심지어" , "때조차" 까지 써가면서,
글(B)로 이어가고 있어서 그런지.. 여전히 잘 안 읽혀지네요..ㅠㅠ
단순히 '그러나'라는 접속부사를 언제나 바로 앞에 있는 단락만의 부정이라고 보면 안됩니다.

저 3개의 단락만을 보았을 때는 문제가 됩니다.

하지만 원문 기사글을 보았을 때, '그러나'는 앞의 내용의 전체와 상반되는 접속 부사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수행하고 있습니다.

문장에 오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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