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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소판헌혈이라 한손으로 인터넷중..
정말 타이핑 느려 답답하네요...ㅜㅜ
그누인들도 헌혈 많이 합시다.
피 달아주면 창백하던 환자가 혈색이 돌아옵니다.
그걸보면 헌혈 안할 수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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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은 분명 좋은 일입니다.
그런데, 지난 번에 "헌혈의 진실"이란 글을 올렸다가 30대 가장이 고소를 당하고
관련을 글을 모두 지운 사건이 있었습니다.

내용인 즉,
"아내가 둘째 출산과정에서 하혈을 심하게 해 평소 모아뒀던 헌혈증서 10장을 병원에 줬지만 '헌혈증서를 한 장가지고 오면 2만4천원하는 혈액 400ml를 1천원만 할인해 준다'는 답을 들었다"는 것입니다.

적십자사는 공식적으로 헌혈증서는 헌혈액의 20%를 감하고, 나머지 80%는 보험에서 감하므로
사실적으로 헌혈증서 1장단 1단위의 체혈을 받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좋은 일인데 이 말이 사실이길 바라고, 또 불미스러운 오해가 안 생기길 바랍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저도 그런 경험을 한 적이 있다는 것입니다.
좀 지난 일인데, 헌혈증서 줬더니 그냥 도로 주더군요. 사용할 수 없다고 해서 결국 쓰레기통에 버렸던 기억이 납니다. 종합병원이었음에도 말입니다.
그래서 저 사람이 고소당했다는 것에 대해 솔직히 기분이 좀 나쁩니다.
헌혈에 대한 오해가 안 생기려면, 이런 경우에 신고할 수 있는 제도도 안내해줘야 하는 것이 분명한데
그런 것이 보이지 않으니 답답합니다. 국민보고 무조건 믿으라고 하니 말이죠...
(어찌보면, 신고제도가 있다고 한들 뭐 다를 게 있겠냐하는 생각도 듭니다만, )
전 66회인가...?
지지난주에 금장 받아왔네요;;
400회가 목표인데 평생해야하려나 ㅋㅋ
1년에 쉬지않고 2주마다 풀로 해봤자 25회쯤...?
암튼.. 죽어가는 사람 살리는 일이기에...
의미있다고 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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