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입은 오리털 패딩잠바 이야기.. > 십년전오늘

십년전오늘

10년전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10년 입은 오리털 패딩잠바 이야기.. 정보

10년 입은 오리털 패딩잠바 이야기..

본문


그러니께..제가 21살때 거금 4만원을 들여서 구매했던..

콜롬비아 라는 메이커의 오리털 패딩잠바...


검은색에 노란색으로 이쁘게 색 배치도 되어있어서, 10년째 입고 있습니다.


스키장 간다고 처음으로 사본 잠바를 어언 10년째 입고 있는데..색이 바래고, 오리털이 가끔 삐져 나오지만..여전히 찬 바람이 불고 할때는 최고의 잠바네요..


제가 그 잠바 입고 다니면 친구들은 없어 보인다고 하지만 ㅎㅎㅎ


31살에 10년 묵은 오리털 패딩잠바 입고 돌아 댕기면 민폐인가요? ^^;;;


그저 아래 아빠불당님의 글을 보니..나름 20대때 잘 모으고 한거 같네요 후후
  • 복사

댓글 전체

저도 작년에 요새 고등학생들 많이 입는 ... 교복이라고 하더군요. ㅠㅠ
암튼 아무생각없이 사서 입었는데 ... 고등학생들한테 민폐를 끼치고 있는것 같아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내가 왜 이걸 산거야... ㅜㅜ
10년째 입고있는 나이스 츄리닝 아주좋네요.

옷장에서 꺼낸지 한달정도 된듯한데 마땅히 입을것도 없어서 갈아입지도 않았네요

이제 피부가 된듯한 느낌. ㅋㅋ

겨울엔 따신게 젤 좋아요~
© SIRSOFT
현재 페이지 제일 처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