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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년전오늘

10년전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지나가다 문지방에 새끼발꾸락이 걸린고통 만큼이나.... 정보

지나가다 문지방에 새끼발꾸락이 걸린고통 만큼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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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한주 활기차게 시작하셨나요?
저는 30분전까지는 무척 행복했었습니다.

일찍 출근해  일하다가 나름 출책1등에도 도전도 해보고
첨해 보는데 09:00에 걸렸는데 3등이네요(09:00에 걸린사람이 무려 7명? 8명?...)

저번주에 미뤄놓은 일을 오전중 깔끔하게 처리하고 새롭게 일을 하려고 했는데......

무려 6시간 동안이나 작업한 결과물이 날라갔어요......
지금 가슴이 멍합니다.

양치질하다 칫솔로 잇몸 쑤신 고통?
지나가다 문지방에 새끼발꾸락이 걸린 그 고통?
책상밑에 떨어진 펜줍고 일어나다  열어놓은 책상서랍에 뒤통수 얻어맞는 그 고통...

남에게 말도 못하고 눈가에 이슬이 맺힙니다.

새롭게 시작한 첫주, 첫날, 처음 시작이 이게뭐니 이게....    하........

밥먹으면서 반주로 속좀 달래고 와야 겠습니다.

꼬랑쥐~
지금 확인하세요..
발밑 멀티콘덴서에 전원선들이 꽉 끼워져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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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전원이 비정상종료 되서 파일이 깨졌습니다. 반쯤 열리다 먹통이 되는...
마음비우고 다시 작업했습니다.
해놓구두 찜찜..
처음게 나아보인다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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