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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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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당구 좋하시는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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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 싸장님(400)이랑 저랑(300) 쿠션치러갔는데 공이 굴러갈 길이 머리속에 쫙 그려지면서 완전 컨디션 최상이었네요 가락1점에 30개를 21분만에 끝냄 저으 최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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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당구는 몇년 친거 같은데, 50입니다. ㅡㅡ;

길은 대충 보는대 잘 안맞네요. ㅋㅋ

그래서 4구를 치는데, 잘칠때는 30분에 100이상 깍고 안되는 날엔 1시간 되도 50점 못깍고....

제친구는 점수가 오히려 오르더군요. 100놓고 1시간후 130점..
당구를 좋아하는 이유중하나가 집중력 싸움이란거
첫째판
집중도가 높을때는 진짜 공이 축구공만하게 보여요 ^^ 500도 안무섭죠
그리고 기싸움이죠 첫게임은 별로 의미가 없습니다.

둘째판부터 기에 밀리면 주조건지죠 둘째판은 5분안에 느낌이 옵니다. 이겼다고 느겨지는게임은
90%는 이겨요

그리고 결승전 둘째판이 졌다고 느껴지는경우 최대한 컨디션회복을 합니다.성공할경우 이기는거고
실패할경우 두번째판의 기에눌려서 지죠

이상 저나름대로의 분석이었습니다.ㅎㅎ
크크크.... 말씀하시니까 생각나는데...

저 얼마전에 알다마에서 28개와 쿠션2개 그리고 가락1개를 대역전승 했다는...

정말 짜릿했었습니다.

제 당구 인생에 남을만한 하루였죠 ㅋㅋ
전 150 칩니다. 예전에 부산 놀러갔을때 느꼈는데..
육지분들 다마수가 거품이 좀 있더라는 ㅡㅡ;;

그때 저랑 쳤던 분이 부산 구포 현역 당구장 사장님이었는데...제가 3판 다 이겼던 기억이 ....

지역마다 동네마다 다마수 책정이 다른가봐요... 제주도는 200 이상을 본적이 없습니다.
역으로 해석하면 사기다마 천국이라는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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