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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기분 좋게 보험을 해지하는 방법 뭐 없을가요? 정보

기분 좋게 보험을 해지하는 방법 뭐 없을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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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초에 보험에 A사의 보험에 가입 했습니다.
저와 여자친구 각각 10만원 정도에 가입해서, 20만원씩 제 통장에서 빠지죠.

뭐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습니다만,
얼마 후 비교자체가 안되는 훨씬더 저렴하고 보장금액과 내역이 큰 D사의 보험을 알게되고,
일단 가입을 했습니다. 이건 7만원 정도에 여친과 함께 가입해서 14만원 정도가 빠지죠.



자~ 이제 문제는 A사의 보험을 해지하는 일 입니다.
문제는 보험 설계사가 여자친구 언니의 남자친구분 입니다.

형님과 친분은 좀 있는데 어떻게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제 입장에서도 믿고 보험을 설계해서 5개월가량 납부한 돈 100만원 정도를 날리는 꼴인데,
형님한테 죄송스러워서 말을 못 꺼내고 있습니다.

1년 이내에 해약하면 설계사에게 불이익이 돌아간다는 말도 듣고해서 부담이... ㅠㅠ



단순 고객과 판매자의 관계라면 망설임이 없었을텐데...
친분있는 사람과 거래를 하니 이런 문제가 생기네요.


돈이 없다고 핑계를 대고 싶은데... 요즘 눈에 띄게 돈을 펑펑 쓰고 다녀서 돈 없다는 핑계는 안통할것 같고,

나중에 다시 가입한다하면, 보험을 다른것으로 바꾸라고 말할것 같고,

최후의 방안은 마마보이처럼 엄마가 보험 가입 사실을 알고 경악했다고, 해지하라고 해서 어쩔수 없다고 말하는 것...



이외에 친분이 상하지 않고 좋게 해약할만한 방법이 없을가요? ㅠㅠ

진짜 매우 난처하다는...

댓글 전체

핑계없써요. 뭔 핑계를 대어도 다 알겁니다. 걍~ 더 좋은 보험으로 갈아타기 위해서 해지한다고 하세요. 글쿠 가족에게 보험파는 사람은 보험인의 자격이 없는거에요. 절대 가족이 파는 것은 사면 안됩니다.
공감.
솔직히 말하는게 좋겠죠.
이미 해약하면 많은 손해인데... 그걸루 이미 해당 보험사와 설계사는 충분히 이득을 가진거라 보셔야함. 도려 해약함으로 인해 님의 손실분이 훨................씬 크구만..
그렇게 상할 의라면 다른 일로도 의가 깨어지니까 신경안써도 되요.
결혼하면 뜻밖에 돈 때문에 맘 상할일이 많쥐. 예를 들어서 장모 생일비용
분담하는 것을 1:1로 할 것인가 아니면 매년 돌아가면서 할 것인가 하는 것도
닥쳐보면 머리가 쭈삣 서는 일이라구요. 자기가 할 때는 싼집가서 하고 내가
할때는 꾸질한데서 한다고 쭝얼 거리면 맘속에서 손이 팍~하고 나간다구요.
전문가들이라서 잘알겁니다.
ㅎㅎ 그리고 종신이나 유니버셜이면 타격좀 있으셨겠네요..ㅠ,ㅠ

뭐 그동안 수당 받으신거 있으니까.. 나중에 술 한잔 사드리고 털어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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