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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년전오늘

10년전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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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의 독백

본문

사실

처음부터 아무것도 변한건 없잖아

나는 그저 계속 바라봐왔고

그녀는 나를 바라봐주지 않는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았잖아

그녀가 다른사람 품에 안겼다고 해도

처음부터 나는 바라봐주지 않았잖아

그저 그녀가 행복해하며 다른 사람을 바라보고 있을뿐이잖아

이렇게 또

나는 하염없이 그녀를 바라볼수 있잖아

그저

조금 더 가슴아프고 눈물이 날뿐이잖아

내가 참으면 되는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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