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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년전오늘

10년전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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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 때문에 자살까지 하는 이들의 심정은 알 수 없지만..
그 기분의 극히 일부는 알 것 같네요.
왠지 모를 허무함...
무기력함..
이런 것이 짧다면 몰라도.. 매일 매일 이어진다면..
정말.. 살고픈 마음이 없어질 수도...
왠지... 아무 까닭 없이 조금 우울한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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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이 지나치면 우울증 우울증이 지나치면 조울증으로 점차 악화될 수 있지만 건강한 육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 분들은 나름대로 극복할 수 있습니다. 많이 우울하시면 운동과 좋은 음악을 듣는 것이 좋습니다. 혹은 추억에 깃든 사물을 찾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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