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어울리는(?) 글 -죽음에 대한 短想- 정보
아침에 어울리는(?) 글 -죽음에 대한 短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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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전에 쓴 이글이 아침에 생각나는 것은 왜일까요....쩝
아침부터 분위기 ................................죄송함다.
In the South American rainforest, there is a tribe called the Desana,
남아메리카 다우림지역에는 세상을 모든 생물체들 사이에 흐르는 불변의 에너지로
who see the world as a fixed quantity of energy that flows between all creatures.
보는 데사나라는 부족이 살고있다.
Every birth must therefore engender a death, and every death bring forth another birth.
모든 탄생은 반드시 그 결과로 죽음을 발생시키고, 모든 죽음 은 앞으로의 다른 탄생을 발생시킨다.
This way, the energy of the world remains complete. 이런 방식으로, 세상의 에너지는 변함없이 완벽할수있다.
When they hunt for food, the Desana know that the animals they kill will leave a hole th the spiritual well.
그들이 음식을 위해 사냥할때, 데사나는 그들이 죽인 동물들은 영적인 우물에 구멍을 남겨놓는다고 생각한다.
But that hole will be filled, they believe, by the souls of the Desana hunters when they die.
그러나 그 구멍은 데사나의 사냥꾼들이 죽을때 그들의 영혼에 의해채워질 것이라고 그들은 믿는다.
Were there no men dying, there would be no birds or fish being born.
그곳에는 죽는 사람도없고, 또한 태어나는 새나 물고기도 없을것이다.
-발췌 Tuesdays with Morrie
*The Desana(데사나부족):아마존강(江)의 지류인 바우페스강과 파프리강 유역에 살며 스스로는 위라(바람)
또는 위파로나(바람의 자식)라고 한다. 인간계와 자연계의 균형을 기본으로 하는 풍부한 관념세계를 가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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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에는 불교의 영향으로 윤회 사상이 널리 퍼져 있어 탄생과 죽음이 반복된다고 믿고 있듯이
데사나 부족들도 비슷한 개념으로 인간과 자연, 그리고 삶과 죽음을 하나의 사이클로 보고 있다는 것이 신기합니다.
한 사람이 죽어서 또 다른 생명의 탄생으로 이어지거나 그 탄생의 밑거름이 된다는 생각은 불교를 믿는 저로는
어느 정도 수긍이 가며 그에 대한 생각을 깊게는 아니지만 간혹 해본적이 있습니다. 우리가 고등학교 시절에 물리시간에
일정한 공간안에서 종이를 태우면 태우기 전과 같은 질량이 유지된다는 질량보존의 법칙을 배운적 있습니다.
종이에 불을 붙이면 불꽃으로 타다가 검은 재로 그리고 재의 부스러기로 남아 없어지지만 그 만큼의 질량은 남아있듯 생명도
마찬가지 아닐까 하는 이상한 생각을 해봅니다. 우리가 죽어면 흔히들 흙으로 돌아 간다고 말하듯이
내 눈 앞에서는 사라지지만 내 주위 어디엔가는 그와 동질성을 가진 물질이 존재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출장중 숙소에 들어와 창문가에 부딪히는 빗소리를 들으며 책을 읽다 문듯 위에 문구가
생각이 나서 글로 한 번 풀어 보았습니다. 저는 비오는 것을 싫어합니다. 비가 내 머리위에 떨어져 머리칼 속으로 스며드는
그 느낌이 싫어서요 :( 글을 쓰고 나니 비는 그쳤는 지 모르지만, 문듯 바깥에 가서 비를 한 번 맞아 봐야 겠다는
생각이 문듯 듭니다. 빗물속에도 누군가의 에너지가 남아 있어 살아 있듯 느껴질지도 모르겠습니다.
누가 옆에서 같이 산책해주고 있다는 느낌이 들 것 같군요 ^^;;
댓글 전체
이미지 때문에 밑에 글은 눈에도 안들어옵니다 ㅎㅎㅎㅎ;;
//빗물속에도 누군가의 에너지가 남아 있어 살아 있듯 느껴질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정도면.. 결벽증 아닌가요^^;
이정도면.. 결벽증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