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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년전오늘

10년전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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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큼한 제 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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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누 가족모두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비온다는데. 부침개 만들어서 쐬주랑.. 동동주랑 캬~ ^^
상큼한 제 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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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하하......... 음 그거 좋은 생각인것 같아요.... 저 조그만한거 한개에 천개정도는 무리구요.. ^^  비타민 보충하자는 뜻에서 ^^
언더라스잔의 끝에 소주를 살짝 바릅니다.
소주가 뭍은 잔의 끝에 설탕을 찍습니다.
얼음을 채우고 깡소주를 채웁니다.
쉐이킹 !!
자른 레몬을 잔끝에 꼽고 한바퀴 빙 돌리다가 마지막에 콱 짭니다.
레몬 몇방울이 소주에 들어갑니다.
이때를 놓치지 않고
설탕찍은 부분에 혀를대고
내장에 찬 소주를 단번에 부어 넣습니다.
차디찬 카타르시스.
안주는 큰 멸치 1개가 딱입죠..네..;
달수님 주당이신갑다..
깡소주 원샷이 넘 리얼하게 표현되여 있네요.. 리얼 스토리~~
식도를 타고 위를 넘어가는 알싸한~  달콤 쌉사름한 식용알콜의 느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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