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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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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살 나이에 프로그램 공부하는게 늦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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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웹디자이너이자 웹프로그램에도 좀은 관심은 있는데..그래서 책은 사두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30살 나이인데..30살 나이부터 웹프로그램 공부해도 괜찮나요?
 
요즘은 보면 웹디자이너의 존재와 웹프로그래머의 존재가 예전보다 많이 없어지는것 같네요.
 
웹디자인 템플릿도 잘나오더니, 곧이어 기본으로 만들어진 웹프로그램(보드나 쇼핑몰 프로그램등)도 잘 나오니깐요..
 
그래서, 이걸 배워야하는지도 의문스럽고..
 
그렇네요....에휴..
 
그런데 공부해야한다면 30살 나이에도 공부하는거 늦나요?
 
뭐 아무튼 여러분의 좋은 답변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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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전체

아..위에 유창화님이 올려주신 사진을 보니 웃기기도 하지만, 왠지 자신감도 생기기도.ㅋ..아..사실 이 질문하는 이유는 다른 분이 30대부터 웹프로그램 시작하는 건 늦을수도 있고 회사에 취업이 좀 어렵다는 말하는 분들도 있고해서요. 아..프로그램은 아무거나 선택해서 배워도 상관은 없죠? 제가 php 책을 사다놓고해서요..php5 위주로 해볼려고해요..

아..혹시 웹프로그램 유용하게 공부할 수 있는 방법 있나요? 그냥 책에 있는 내용 그대로 따라하면 되나요? 근데 전 대학교때 C 언어 프로그램을 배웠긴한데 남보고 베끼는 날라리 식으로 배운지라..이제 다시 공부하면 제대로 배울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응용을 잘해서 배울려면 어떻게 배워야하는지 궁금하네요. 프로그램 '프'자면 들어도 잘할수 있을지 고민부터 됩니다.ㅋ.
지금 웹디시라면 저는 반대합니다. 나이 때문이 아니라 디자인두 무궁무진합니다. 작품들을 보면 정말 디자이너가 만들었구나 하는 느낌이 드는 싸이트 많습니다. 그리구 디자인 만으로도 충분히 아이템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단 디자인을 좋아하신다면.. ^^

취업이 어렵다라는 부분은
제경험상 그랫던거 같습니다.

자기가 자기의 능력이나 위치를 제대로 인식 하지 못해서
어려웟던 것 같습니다.

내나이가 몇인데 라는 생각에 잡혀있을수로
취직은 멀리가있고
실력도 잘 늘지 않습니다.

현재 자신이 초보이고 20살이라고 생각하고 덤벼야 합니다.
첫직장의 대우는 만족스럽지 못하겟지만
제대로 된회사를 만나기만 한다면
많은 발전이 있을 것이고
1년만 지나면
조금씩 자기가 만족할수 있는 괘도가 될것입니다.
실력만 는다면요.

실력은 어떻게 하면 느냐면
젤 확실하고 정확한 방법은
쪽팔림을 몰라야 하고,
그렇다고 뻔뻔해서도 안되며
잘못이나 부족한 부분을 인정할 줄 알면
하루가 다르게 실력이 늡니다.
하루아침에 느낄수 없겟지만
6개월 1년을 두고 지켜보면
최소 2-3배 이상 남보다 빠른 성취를 함을 느낄수 있습니다.

어떤것이든 자기가 격지 않은 것을 시작할땐
두렵기 마련입니다.
너무 많은 생각은 그 두려움을 증폭시켜 주저앉게 만듭니다.
때론 과감하게 아무생각없이 질러보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물론 그 결과에 대해서는 자신이 책임져야 겠지요.
30살이면 이제 겨우 시작이죠.
나자는 서른이 넘어야 겨우 자기 뜻대로 뭔가 할 수 있는 시간이 됩니다.
군대,학교... 취업하면 서른이죠.
제가 하는 고민이라서 몇자 적어드립니다.
전 3X의 나의입니다.
결혼도 해야되지요.. 주위에는 저의 나이에 다들.. 애셋의 아버지들이고.. 큰애가.. 다들 초등학교 다니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 결혼을 안했지요.
제 나이에 연예하는게 늦을까요?

저에게 말씀하시고 싶은 내용이 있으시다면... 그게 아마도. 저도 프로그램을 이제 시작하시려는 분에게 하고 싶은 말입니다.

"그렇다고 안하면 뭐할껀데" 이런종류의 말이죠..
^^;;
ㅎㅎ 저도 결혼 안햇어요.......
전 연애해본지가 92년이 마지막인데요
15년 정도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또 고X는 아닌데

이리저리 격은게 많아 겨우 30살에 다시 사회에 발을 내딛게 되었지요.
결혼은 아직 못했지만
앞으로 할 생각이고
사실 연애 할수 있을까 그런 생각이 안드는 것은 아닙니다.
중매라도.........

근데 전 아직 중매도 한번도 본적이 없습니다.

미래나 비전은 남이 만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내가 만드는 것이라는 생각으로 오늘도 살고 있습니다.
화이팅.......
제가 이런 말을 드릴입장은 전혀 아닙니다.

제가 실력이 너무 없어서요.

제가 님 나이 때 처음 시작했습니다. 포토샵부터 하나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너무 힘들어서 포기할까도 많이 생각했고 그때도 저보다 젊은 분들, 전공하신분들을 생각하면 지금 시작하는 것이 두려웠었지요.

그냥 하겠다는 생각으로 하시면 오래 못할 겁니다.

저랑 비슷하게 시작한 사람들 [학원에서 만난 어린 친구] 조차 꾸준하게 하는 친구들이 없더군요.

저의 경험으로 말해드리자면 다른 할 것이 없어서 그나마 이쪽이 혹시 편해 보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시작하시면 1년도 아니 6개월도 넘기기 힘들겁니다.

지금 시작해서 정말 꾸준하게 노력하실 생각이 있고 정말 해야 할 생각이 있다면 도전하세요.

그럼 하실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공부하실 때 그냥 공부하지마시구요. 프로젝트를 한다는 식으로 공부하세요.

프로젝트를 하실 때는 정말 노력해서 실제 운영이 가능한 홈페이지를 만들어 보세요.

그렇지 않으면 정말 오래못갑니다. 쉽게 포기하게 됩니다.

정말 다른 무엇보다 프로젝트 위주로 정말 만들어 보고 싶은 홈페이지를 꾸준하게 만들면서 공부하셔야 합니다.

최소한 1년 동안은 그렇게 하셔야 합니다. 그래야 작은 결과라도 만나게 되실 겁니다.

실력없는 제가 이런 말을 드리는 것은 저 같은 경우는 꾸준하게는 하려고 했지만 정말 노력하지는 못한 것 같아서 저 같이는 하지 마시라 전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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