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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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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의 새로운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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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파악 못하고 다른곳 찌질이처럼 구는걸 방지하고 여러 메뉴를 둘러보고 그누보드의 분위기를 파악한 후 글을 적을 수 있도록..

- 판시게유자 -

한동안 해깔려서 자유게시판에 질문글도 안올릴것이고.. 세계정세에 대해 둔해 질 수 있는 계기도 될것이며.. 어른에게 조심하세요등의 댓글, 여성인권등의 글도 먼 후일 보게 될것이고
배째라식의 함부로 말하는 사람들의 글도.. 줄어들지 않을까요. 다른곳 한참 들여다 보다가
" 아, 이곳은 분위기가 악플이나 휘날리며 난리쳐선 인간대접 못받는구나~ " 라고 깨닫게 될때..

그 찬란하고 황홀한 "판시게유자" 를 발견할 수 있을것입니다.

전 다시 글 하나 더 올리고 다시 잠수함 뚜껑 닫으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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