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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의뢰의 제시가격은 도대체... 정보

제작의뢰의 제시가격은 도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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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의뢰에 올라오는
예상단가 제시 기준은 어디서 근거한 것인지....
 
가끔 기웃거려 보기는 합니다만 제시된 가격들을 보면
너무 저평가 되어 있지 않나 싶더군요.
 
위의 말은 나름대로 점잖게 표현한 것이고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기가 막혀 말이 안나올 지경입니다.
의뢰하시는 분들의 기준이 정말 궁금합니다.
 
 
(태클 사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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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개

무개념 또는 개념상실,
자기중심적 사고 등등

냉정하게 말하자면 " 당신 입장에서 그돈 받고 그 기간동안 일하겠나? " 이런 댓글로 쏘아붙이고 싶은 글이 제법 많은 편이죠.

2주작업에 예상가 50만원 이런글 보면 솔직히 상관없지만 짜증이 나더군요.

^^
의외로 저가로 치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그래서 견적을 좀 높게 부르면 연락도 안오죠.ㅋㅋ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
일명 제 살 깎아먹기...........

그동안 이 사회 수많은 분야에서 일어났던 일이 진행된다고 보면 됩니다.

나하나 살자고 다 죽이러(?) 든다는....ㅎㅎㅎ

괜히 이 답변에 대해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웹디자인은 부가가치가 높은 분야인데
작업시간을 감안하면 인건비도 안나오는 수준이 대부분이더군요.
일이 없을 땐 어쩔수 없다 치더라도
정말 제시가격들이 너무하다 싶어서 화가 날 때도 있습니다.
일이 있건 없건 어느 정도의 지킬 선은 두어야 한다고 봅니다...

많은 예가 있지요...

노래방, 실내낚시터..... 최근에는 대리운전.....

결론은 몇 몇 빼고는 자멸을 부를수 있습니다....

슬픈 현실이지요....
웹디자인 분야는 아니지만 이미 충무로 쪽에서 시작된
편집디자인 분야의 가격 인하 경쟁 때문에
시각디자인 분야에서도 가격이 말도 안되는 수준으로 떨어져 있습니다.
가격인하 경쟁은 시장의 공멸을 불러 오는게 불보듯 뻔한데도..
시작되니까 브레이크 없는 기관차더군요.
여전히 잘 만들려고 하는 업체들은 그만한 댓가를 지불하지만
요즘은 그런 업체를 만나기가 정말 어렵더군요.
오래전이지만 박스 디자인 하나의 디자인비를 천만원에 수주하기도 했었습니다.
참고로 전 견적 넣을 때 인건비와 부대비용 다 넣은 후
적정이윤 40%를 명문화 해서 넣습니다.
인건비 빼고 남는게 없다면 막노동이나 다를 바가 없겠죠.

풀플래시 홈페이지 같은 경우엔 제가 부르고 싶은대로 부릅니다.
그리고 제가 계발한 고유소스를 넣어 달라고 하면
소스적용비도 별도로 청구합니다.
이미지 사용료라든가 이미지 리터칭에 관한 비용도 물론 청구하구요.
웹디자인은 작업시간과 기간으로 가격을 산정하면 안되죠.

홈페이지 디자인 페이지 하나로 승부가 납니다.

돈들인것과 안들인것은 티가 납니다. 이건 아무도 부정할수 없을 것입니다.
여담입니다만
전 상담할 때 말이 안되는 가격을 이야기 하면
자동차를 예로 들어서 말합니다.
굴러 간다고 해서 다 같은 자동차가 아니지 않느냐는....
편안하고 안락하고 폼나는 차를 타려면 그랜저급을 사야 할테고
그냥 굴러 가기만 하면 된다면 티코도 있다고 말입니다.
그랜저급을 사려면 당연히 그만한 댓가를 지불해야 하는데
지금 귀하는 티코가격으로 그랜저를 사려 한다고 딱 부러지게 말합니다.
그랜저를 아무리 싸게 판다고 해도
티코가격을 예상하는 업체와는 애초부터 이야기가 안되니까
그렇게 상담을 접는 거죠..
근데 웃기는건 그렇게 상담을 마친 업체 중에서
한 20프로 정도는 가격 다시 절충하자면서 전화가 옵니다.
자신감이 마음에 들고 일을 믿고 맡길수 있겠다면서요..
간혹, 그럴 경우가 있습니다.
저의 경우는 대부분 딱 잘라버립니다.
쓸데없는 일에 시간을 뺏기고 싶지도 않고 신경을 쓰기도 싫어서 말이죠.

그런데 이런 사람들이 이후 세월이 지나서 다시 연락이 올 경우가 있습니다.
중요한건 주위의 평이라 생각됩니다.

단가는 높고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한 업체가 분명히 있고,
단가가 낮으면서 일도 잘하는 업체도 분명히 있습니다.
클라이언트 입장에서는 당연히 후자를 원하겠죠.

중학교 1, 2학년생들도 홈페이지 하나를 금방 뚝딱 만들어내는 이 시대에 뭔가 남다른 전략이 없다면 살아남기 힘들다 보여집니다.

그게 요즘 제가 고민하고 있는 부분이랍니다.
^^;
엄청난 3D 작품이네요.

보기만 해도 황홀해지는 기분입니다.

이 정도 제작할 실력자가 국내에 과연 몇 명이나 될까요?

갑자기 궁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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