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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우울감을 즐겨야 할까요 기운내고 씩씩하게... 정보

적당히 우울감을 즐겨야 할까요 기운내고 씩씩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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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 날씨는 꾀나 춥습니다.
개울 옆이란 그런지 더 춥게 느껴집니다.
법원에서 배당기일 안내 등기가 왔는데 다 저녁에 법률 대리인이 찾아와 방을 비우라고 하네요.
등기온거 어떻게 알고 왔냐고 하니 법원에 계속 등기 수신확인을 하고 있었답니다.
참 부지런들 합니다.
기한이 이제 보름 정도 남았습니다.
이 엄동설한에 또 어디로 가야할지 고민입니다.
월세를 놓을거라는데 보증금을 주변 시세보다 두 배나 올렸네요.
월세도 30%정도 올린거 같고...
전세는 생각이 없는거 같고...
원주 집값이 미쳐가지고... ㅋㅋㅋ
혼자 사는 살림이라지만 막상 이사하려면 짐이 솔찬히 되는거 같습니다.
집하고는 영 인연이 없습니다.
제가 이상한 집만 찾아 들어가는건지...
옛날에 주택복권이 있었는데 요즘도 있나 모르겟네요.
아무래도 집을 사려면 복권밖에 답이 없을거 같습니다.
 
마감해야 될 일이 급한데 참 곤란항 상황입니다. ㅎㅎ
사람들한테는 아무렇지 않은척 말했지만 개그 프로를 봐도 웃음이 안나옵니다.
 
아... 이건 고민상담소에 올렸어야 하는거네요. ㅋㅋ 쓰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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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최근 저도 물질적으로  힘든 지경이 되어서 항상 무엇인가를 크게 잃었다는 생각으로 살고 있어요.  아주 힘든 지경이 지나고 다시 생각해 보니 내가 나라는 식의 자신감을 가장 크게 잃어 버리고 살았다는 생각이 드네요.

힘내시라는 말이 큰 힘이 되지 않겠죠.  근데 지나고 나면 또 지난일이 되어버리고 다시 살아 지는것이 사람인것 같습니다.

자신을 잃지 마시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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