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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너도나도 다 힘든가 봅니다.....
삶이 안 힘든 사람이 어디있겠습니까만은 그 무게가 여느 때 보다도
무겁게 느껴지는거 같습니다...

제가 아끼는 애서 중 하나인 법정스님의 '봄 여름 가을 겨울'에 가을이란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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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누구나 자기 그림자를 내려다보며 자신의 무게를 헤아리는 계절.
낙엽이 지는 日暮의 귀로에서 한번쯤은 오던 길을 되돌아보며 착해지고 싶은,
더도 덜도 말고 오늘같이만이라도 행복을 누리고 싶은 그러한 계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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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다보니
평소에 맞춤법과 띄어쓰기가 얼마나 많이 틀리던지...
온라인이 우리 생활과 밀접해져 가면서 바른 언어 사용은 멀어지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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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음하하하....
여러분들처럼 착한 분들이 계셔서 세상은 살만 한거 같습니다.... ㅡㅡV

까장님이랑은 요즘에 소가 닭 본 듯...하고 지내기 땜에
쓸거리가 없어서 못 쓰구 있구요..(쿠...쿨럭.....)

법정스님의 '오두막 편지'도 추천들어갑니다~
무소유는 하두 많이 읽어서 표지가 손때로 반질반질 하다는....^^
법정스님은 가을을 굉장히 좋아하시는 분같아요.
"무소유"에도 보니까 가을예찬이 있더군요....  정말 감명깊게 읽은 책...
이가을.. 무소유를 추천합니다.
그리고... 씨모양님... 힘내세요... 내일은 해가 뜹니다.
요즘 힘드셔서 꽈장님과 나의 이야기가 안올라 오는거군요..
힘내시고, 그 재밌는 꽈장님이 C모씨 의 이야기를 보고 잡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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