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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달 남은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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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군입대 120일~140일 정도 남았습니다...

이 4달동안 뭐하면서 지낼까요?

지금까지 해보지 못했던것을 다해보고자 합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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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1개

훈련소가서 고생 안 할거면 몸부터 단련하세요.

내년부터는 8주라는데, 솔직히 하루하루가 토 나오도록 힘듭니다.
남자는 그래도 갔다와야죠...
우리때는 구타도 많았는데..

혹시 여기 시어회원중에 방공포 출신 있나요.

육군입대해서 공군 제대 했는데..
전 전역한지 딱 1주일됬음.. ㄱ-;;
빡세게 단련하세요..... 힘듭니다..
근데 누구나 할 수는 있죠...
못했던거 어짜피 전역하면 또 할 수 있습니다 ;
죽는것도 아닌데 못해본거 다 해보실 필욘 없고... (물론 원하신다면 자유지만)....

만약 제가 입대하는 입장이라면....

체력단련 엄청 빡세게 할꺼임.. -ㅅ-..
여행은 어떤가요~^^ 제가 군대가기전 여행못갔던게 평생에 후회되는 부분이네요..
그래서 전 제대후에 다녀왔습니다..일주일~
앗! 여행... 그러고보니.. 여행.. 음....
요즘 무전여행은 좀 그런가요...? 훔... 옛날같지않아서..
무전여행도 한번 쯤 해봐도 좋을거 같기는한데.
참 멋진 시간속에 사시니 부럽기만 합니다.
세월이 지나서 생각해 보니 군대도 그리 각박한 곳은 아니었다는 생각이에요.
사실 이 사회가 더 사람을 철저하게 고립시키기도 하죠.
~_~ 감사합니다. 일현님!...
그렇군요.. 말로만 사회생활 어렵고 힘이들다...라고 들으니
아직까지는 크게 잘 느끼지 못하겠습니다... 훔....후우...
일현님 말씀... 뭔가 약간 와닿는 느낌이랄까
여행~
군대 댕겨오면 앞으로 살아갈일을 생각하면서 열심히 일해야한다고 하더군요
그전이 딱 좋은 시간이라는..
3달동안 알바 죽어라 하고  1달동안 해외여행을 다녀오시는건 어떠신지...
제대하면 사회에 이리치고 저리치느라  긴 여행할 여유가 없습니다.
제가 10년만 젊었어도...에휴
딱 배낭 하나 둘러매고 여행 가기에 좋습니다.
조금 추운감이 있지만, 제대 이후에는 할려고 해도 힘든부분이죠~
넵 ㅋㅋㅋ 그렇지 않아도 계획 잡는 중 입니다... ㅋㅋㅋ!
제대 후에는 다시 학교적응하고 열심히 해야하니..
지금 여유가 있을때 한번 다녀오려구요
밖에서 텐트치고 자는 연습도....쿨럭..

야외숙영인가 그거하면 조그마난 A형 텐트하나 치고 밖에서 자는데 한기가 몸을 휘감으니
미리미리 연습을...-_-;
ㅎㅎ 우리 둘째놈은 내년 1월 1일에 상병됩니다. ㅎㅎ 체력이 우선, 군대는 입대전에 두려움, 제대하면 아쉬움이죠. 과거처럼 긴시간도 아니고, 구타가 심하지도 않으니 지낼만하겠죠.
군입대 Bucket List를 만들어야 겠네요..^^
군생활도 나름 재미 있습니다..(48세입니다)..
건강하게 군생활 보내시고. 즐거운 제대를 기원합니다..^^
© SIRSO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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