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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르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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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왠지 해볼만하다고 간딩이 부은 생각이 듭니다.
왠지... 우르과이든 멕시코든.. 해볼만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감독과 전략과 한국 축구의 고질적 문제점들은 싫지만..
이번 8강까지 가면.. 한국 축구의 위상만큼은 올라가겠네요.
그래 삽질하고도 올라간다면.. 확실히 실력임이 더욱!!
게다가 2002년 4강에 대해 잡 태클 거는 세계인들은 버로우하게 될 듯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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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우르과이를 이기도록 응원합시다~~
그때까지 차두리가 iOS 4.0으로 버젼업이 되면 가능할 겁니다.
iOS 4.0은 멀티 테스킹이 된다고 하쟎아요. ㅎㅎ
iOS 4.0은 멀티 테스킹이 된다고 하쟎아요. ㅎㅎ

여러 관점이 있겠지만, 저는 16강 상대로 우루과이가 더 좋다고 봅니다.
A조에서 1위가 우루과이, 2위가 멕시코지요.
소위 우루과이는 보이는 상대이고, 멕시코는 보이지 않는 상대라고 말하고 싶은데...
우루과이와 멕시코의 조 예선 경기들을 모두 지켜봤습니다.
결과는... 멕시코는 볼 점유율이 상당히 높습니다. A조 마지막 우루과이와의 대전에서도 볼 점유율은 월등히 높았지요. 볼 점유율이 높은 팀은 일반적으로 중앙을 많이 파고드는데, 멕시코는 측면 공격까지 너무 날카롭습니다. 비록 멕시코가 우루과이에게 1:0으로 져서 조2위가 됐지만, 점유율 축구에 약한 우리 한국으로서는 차라리 멕시코를 피한 것이 다행입니다.
그렇다고 우루과이가 그렇게 만만한 상대인가? 아니죠. 화력의 정확도 면에서는 멕시코보다 더 무섭습니다. 특히 포를란... 이 선수는 3경기 동안 기복이 없이 '홀로 반짝이는' 월등한 기량을 보여줬습니다. 최종 공격수지만, 월드컵 조별리그 동안 팀의 심장과 같은 역할을 했습니다. 공격수면서도 팀의 볼 배급로 역할까지 수행한 다재다능한 선수죠. 우리 한국으로치면, 박지성 같은 존재이랄까요? 박지성에게는 미안하지만, 기량면에서는 박지성보다도 좀더 우위에 있다고 봅니다.
우루과이의 또하나의 공격수 수아레스, 이 친구는 뭐, 우리의 박주영 별명으로 부를 만한 선수입니다. 원샷원킬... 소속팀에서도 그 존재감은 상당히 무섭습니다. 걸리면 죽습니다.^^
그러나, 멕시코에 비해 우루과이의 상대적 약점은, 공간을 많이 허용한다는 점이죠. 멕시코, 아르헨티나 같은 팀들이 공수에서 빈틈을 찾을 수 없을 만큼 안정적인 포메이션과 압박플레이가 돋보인다면, 상대적으로 우루과이는 빈 공간이 너무 많습니다. 우리 한국 축구는 압박축구 그리고 점유율축구에는 상당히 취약하지만, 공간이 열리는 축구에는 강합니다. 뭐, 이건 어느 나라나 마찬가지겠지만, 우루과이가 상대적으로 해 볼 만한 이유입니다.
A조에서 1위가 우루과이, 2위가 멕시코지요.
소위 우루과이는 보이는 상대이고, 멕시코는 보이지 않는 상대라고 말하고 싶은데...
우루과이와 멕시코의 조 예선 경기들을 모두 지켜봤습니다.
결과는... 멕시코는 볼 점유율이 상당히 높습니다. A조 마지막 우루과이와의 대전에서도 볼 점유율은 월등히 높았지요. 볼 점유율이 높은 팀은 일반적으로 중앙을 많이 파고드는데, 멕시코는 측면 공격까지 너무 날카롭습니다. 비록 멕시코가 우루과이에게 1:0으로 져서 조2위가 됐지만, 점유율 축구에 약한 우리 한국으로서는 차라리 멕시코를 피한 것이 다행입니다.
그렇다고 우루과이가 그렇게 만만한 상대인가? 아니죠. 화력의 정확도 면에서는 멕시코보다 더 무섭습니다. 특히 포를란... 이 선수는 3경기 동안 기복이 없이 '홀로 반짝이는' 월등한 기량을 보여줬습니다. 최종 공격수지만, 월드컵 조별리그 동안 팀의 심장과 같은 역할을 했습니다. 공격수면서도 팀의 볼 배급로 역할까지 수행한 다재다능한 선수죠. 우리 한국으로치면, 박지성 같은 존재이랄까요? 박지성에게는 미안하지만, 기량면에서는 박지성보다도 좀더 우위에 있다고 봅니다.
우루과이의 또하나의 공격수 수아레스, 이 친구는 뭐, 우리의 박주영 별명으로 부를 만한 선수입니다. 원샷원킬... 소속팀에서도 그 존재감은 상당히 무섭습니다. 걸리면 죽습니다.^^
그러나, 멕시코에 비해 우루과이의 상대적 약점은, 공간을 많이 허용한다는 점이죠. 멕시코, 아르헨티나 같은 팀들이 공수에서 빈틈을 찾을 수 없을 만큼 안정적인 포메이션과 압박플레이가 돋보인다면, 상대적으로 우루과이는 빈 공간이 너무 많습니다. 우리 한국 축구는 압박축구 그리고 점유율축구에는 상당히 취약하지만, 공간이 열리는 축구에는 강합니다. 뭐, 이건 어느 나라나 마찬가지겠지만, 우루과이가 상대적으로 해 볼 만한 이유입니다.

<우루과이전, 어떻게 싸워야 할까?>
아르헨티나전과 같이 우리의 공격 1선부터 수비에 비중을 두는 한 우리는 필패입니다.
이에 대한 반론도 많습니다. 상대가 강하면 당연히 수비전술로 맞서야 하는 것 아니냐...
맞는 말이죠. 그런데 우리는 수비전술이 갖추어져 있는 팀이 아니기 때문에 안된다는 겁니다.
조직력의 기본은 수비력에 있다고 봅니다. 수비력이 갖춰져야 그것을 바탕으로 공격이 이뤄지겠지요.
수비력은 선수 개개인의 기량이 공격수만큼 뛰어나야 합니다. 더불어 선수들의 유기적인 호흡이 어느 포지션보다 더 중요하겠지요.
그런데, 우리 수비진의 유기성이나 기량(특히 볼 키핑)은 16강 진출팀 중 가장 약체가 될 듯합니다.
공간 허용도 많지만, 볼 키핑이 단조롭다보니 상대 공격진의 압박에 쉽게 무너집니다. 볼 연결이 차단당하거나 빼앗기는 장면이 많은 이유겠죠. 이 점은 축구커뮤니티에서 스페인전 때 신랄히 비판했다가 '비교적 괜찮은 패배(0:1패)'라는 분위기에 묻히고 말았지만...
미들진까지 수비진에 가담해도 마찬가지입니다. 유기성이 최악입니다. 아르헨티나전에서 잘 나타났지요. 상대로부터 볼을 뺏어와도 곧장 상대에게 넘어갑니다. 이유는? 우리 공격진은 수비 위치에 가담만 했지, 협력적이지 못합니다. 부지런히 자기 위치를 향해 달아나고, 볼을 소유한 우리 수비진은 연결할 공간을 찾다가 상대의 압박을 받아 롱패스를 남발하거나 패스가 끊겨버리죠.
즉, 미들진이 수비할 때의 위치 협력은 있었지만, 우리에게 소유권이 넘어왔을 때에는 협력이 없습니다. 이 점이 너무나 안타까운 부분이죠.
그러면, 우리가 소유할 때도 제대로 협력하면 되겠네? 아니죠^^ 그런 전술훈련이 지금 안되어 있는 겁니다. 지금 당장 보완하려 해도 실전을 앞에 두고 큰 의미가 없습니다. 그냥 하던 대로 해야지요.^^ 많은 축구전문가들이 허정무감독의 전술적 허점을 보는 것은, 포메이션이 아니라, 이렇게 우리 선수간의 협력과 유기성 부족입니다.
그래서, 허정무축구는 급히 수비전술로 전환모드해서는 안됩니다. 하던 대로 해야합니다. 지금 우리 선수들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축구를 구사하는 것, 이것이 최선의 전술입니다.
아르헨티나전과 같이 우리의 공격 1선부터 수비에 비중을 두는 한 우리는 필패입니다.
이에 대한 반론도 많습니다. 상대가 강하면 당연히 수비전술로 맞서야 하는 것 아니냐...
맞는 말이죠. 그런데 우리는 수비전술이 갖추어져 있는 팀이 아니기 때문에 안된다는 겁니다.
조직력의 기본은 수비력에 있다고 봅니다. 수비력이 갖춰져야 그것을 바탕으로 공격이 이뤄지겠지요.
수비력은 선수 개개인의 기량이 공격수만큼 뛰어나야 합니다. 더불어 선수들의 유기적인 호흡이 어느 포지션보다 더 중요하겠지요.
그런데, 우리 수비진의 유기성이나 기량(특히 볼 키핑)은 16강 진출팀 중 가장 약체가 될 듯합니다.
공간 허용도 많지만, 볼 키핑이 단조롭다보니 상대 공격진의 압박에 쉽게 무너집니다. 볼 연결이 차단당하거나 빼앗기는 장면이 많은 이유겠죠. 이 점은 축구커뮤니티에서 스페인전 때 신랄히 비판했다가 '비교적 괜찮은 패배(0:1패)'라는 분위기에 묻히고 말았지만...
미들진까지 수비진에 가담해도 마찬가지입니다. 유기성이 최악입니다. 아르헨티나전에서 잘 나타났지요. 상대로부터 볼을 뺏어와도 곧장 상대에게 넘어갑니다. 이유는? 우리 공격진은 수비 위치에 가담만 했지, 협력적이지 못합니다. 부지런히 자기 위치를 향해 달아나고, 볼을 소유한 우리 수비진은 연결할 공간을 찾다가 상대의 압박을 받아 롱패스를 남발하거나 패스가 끊겨버리죠.
즉, 미들진이 수비할 때의 위치 협력은 있었지만, 우리에게 소유권이 넘어왔을 때에는 협력이 없습니다. 이 점이 너무나 안타까운 부분이죠.
그러면, 우리가 소유할 때도 제대로 협력하면 되겠네? 아니죠^^ 그런 전술훈련이 지금 안되어 있는 겁니다. 지금 당장 보완하려 해도 실전을 앞에 두고 큰 의미가 없습니다. 그냥 하던 대로 해야지요.^^ 많은 축구전문가들이 허정무감독의 전술적 허점을 보는 것은, 포메이션이 아니라, 이렇게 우리 선수간의 협력과 유기성 부족입니다.
그래서, 허정무축구는 급히 수비전술로 전환모드해서는 안됩니다. 하던 대로 해야합니다. 지금 우리 선수들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축구를 구사하는 것, 이것이 최선의 전술입니다.

어찌 되었든~
그져 저는 대한민국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파이팅!!!
그져 저는 대한민국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