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저녀의 방송이 나간뒤, 네티즌들의 일상을 살펴보죠.

먼저, 방송사와 프로그램 홈페이지에 항의글들로 한시간내에

게시판들이 마비됩니다.

그리고, 네티즌들이 구글, 네이버, 네이트, 야후 등등 온갖 포탈로

정보를 긁어 모읍니당. 예전부터 이방면에는 디시 페인들이 유명했죠.

네티즌들끼리 모은 정보는 공유가 되고, 좀더 세부적인 요소를 찾는 힌트를

얻어, 결국 그 개인의 아이디를 알게 되고, 그 사람이 속한 학교, 병원, 모든

인터넷사이트에 남긴 글들이 추적됩니당.

그러한, 정보를 바탕으로 그사람 일상이 공개되고, 루저녀의 주변인물들 또한

실시간으로 루저녀의 정황을 인터넷에 알려줍니다. 한마디로

그사람이 영화 트루먼쇼의 주인공이 된 샘이 되죠.

그리고, 네티즌들은 수많은 페러디 물을 만들어 두고두고 시간이 지나도

없어지지 않는 태그로 따라 다니게 되죠..

드라마 아이리스의 첩보능력을 능가하는 한국네티즌들...

* 댓글엔 루저녀에 대해서 이름이나 관련 정보를 적어주시지 말아주세요. (중요)
문제생길경우 책임질수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