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개방한다고 다음, 네이트도 개방할까요? - 커뮤니케이션 캐스트 정보
네이버가 개방한다고 다음, 네이트도 개방할까요? - 커뮤니케이션 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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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에서 커뮤니케이션 캐스트라는 걸 시행할 구상입니다.
오픈캐스트나 뭐 그런 건 잘 아실 것입니다.
네이버에 접속한 상태에서 다른 포털의 SNS나 메일등의 서비스를 볼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그러니까 포털끼리 개방시켜 버리는 서비스이지요.
SK가 네이트 커넥트 서비스를 하면서 그 물결이 네이버에까지 미쳤습니다.
네이버가 그러는 이유를 혼자 생각해 보기에는
"폐쇄적 포털"이라는 상징적 존재로서의 브랜드 이미지를 벗으려는 노력 같습니다.
한번 네이버에 들어가면 타 사이트로 못 가게 잡는다는 비판에 대한 것이지요.
겉으로 보기에는 일단 개방은 한 것 같습니다. API 사업도 그렇고 매쉬업도 한창입니다.
네이버에서 다음이나 네이트의 좋은 기사를 보고 그 쪽으로 나갈 수도 있겠습니다.
그러나....
다음과 네이트 입장에서 이게 달가울까요?
무작정 거부를 하기에는 거꾸로 다음과 네이트가 폐쇄적이라는 멍에를 뒤집어 쓸 가능성이 있어서
부담스러운 제의입니다. 네이버, 머리 좋죠? 잔머리...
그렇다고 환영하기에는???
네티즌이 네이버에서 다음이나 네이트의 업데이트 내용을 다 볼 수 있는데 굳이 시작페이지를 그쪽으로 할까요?
네이버에서 확인하면서 바로 검색서비스를 이용하면 돼는데 말입니다.
그렇다면 공평한 것은 네이버의 장점인 검색DB를 오픈하는대신
다음은 카페를, 네이트는 싸이SNS을 오픈하는 것이 아닐까요?
그런데 네이버가 이걸 받아 들일까요? 네이버가?
저는 현재 네이버 API제약이 상업적 사이트 NO정책에서 이 기회에 벗어나길 바랍니다.
상업적인 다음과 네이트에도 네이버 검색DB가 오픈된다면
일반 사이트 운영자에게도 오픈되어야 합니다.
네이버 마크 하나 걸어 주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아십니까? 프레임으로 네이버 검색을 걸어 보셨나요?
야후나 다음도 원프레임으로 바뀌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네이버는 너무도 혹독하게 프레임 구조를 깹니다.
절대로 남의 프레임 안에는 들어가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네이버만큼 지독한 의지도 없습니다.
그런 네이버가... 욕심쟁이 네이버가....???
예전에 엠파스가 열린 검색으로 네이버DB를 끌고 간 적이 있었습니다.
아시다시피 검색봇은 robots 정책을 잘 지켜야 합니다. 엠파스는 비교적 잘 지키는 회사였고
네이버는 이를 항상 무시해서 심지어 일본에서도 항의받던 기업입니다.
그러나 결론은 엠파스를 고소를 하니 어쩌니 하면서 또 한번 완전 폐쇄를 해 버렸던 네이버입니다.
어찌되어 가는지 상황을 계속 지켜볼 생각입니다.
오픈캐스트나 뭐 그런 건 잘 아실 것입니다.
네이버에 접속한 상태에서 다른 포털의 SNS나 메일등의 서비스를 볼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그러니까 포털끼리 개방시켜 버리는 서비스이지요.
SK가 네이트 커넥트 서비스를 하면서 그 물결이 네이버에까지 미쳤습니다.
네이버가 그러는 이유를 혼자 생각해 보기에는
"폐쇄적 포털"이라는 상징적 존재로서의 브랜드 이미지를 벗으려는 노력 같습니다.
한번 네이버에 들어가면 타 사이트로 못 가게 잡는다는 비판에 대한 것이지요.
겉으로 보기에는 일단 개방은 한 것 같습니다. API 사업도 그렇고 매쉬업도 한창입니다.
네이버에서 다음이나 네이트의 좋은 기사를 보고 그 쪽으로 나갈 수도 있겠습니다.
그러나....
다음과 네이트 입장에서 이게 달가울까요?
무작정 거부를 하기에는 거꾸로 다음과 네이트가 폐쇄적이라는 멍에를 뒤집어 쓸 가능성이 있어서
부담스러운 제의입니다. 네이버, 머리 좋죠? 잔머리...
그렇다고 환영하기에는???
네티즌이 네이버에서 다음이나 네이트의 업데이트 내용을 다 볼 수 있는데 굳이 시작페이지를 그쪽으로 할까요?
네이버에서 확인하면서 바로 검색서비스를 이용하면 돼는데 말입니다.
그렇다면 공평한 것은 네이버의 장점인 검색DB를 오픈하는대신
다음은 카페를, 네이트는 싸이SNS을 오픈하는 것이 아닐까요?
그런데 네이버가 이걸 받아 들일까요? 네이버가?
저는 현재 네이버 API제약이 상업적 사이트 NO정책에서 이 기회에 벗어나길 바랍니다.
상업적인 다음과 네이트에도 네이버 검색DB가 오픈된다면
일반 사이트 운영자에게도 오픈되어야 합니다.
네이버 마크 하나 걸어 주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아십니까? 프레임으로 네이버 검색을 걸어 보셨나요?
야후나 다음도 원프레임으로 바뀌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네이버는 너무도 혹독하게 프레임 구조를 깹니다.
절대로 남의 프레임 안에는 들어가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네이버만큼 지독한 의지도 없습니다.
그런 네이버가... 욕심쟁이 네이버가....???
예전에 엠파스가 열린 검색으로 네이버DB를 끌고 간 적이 있었습니다.
아시다시피 검색봇은 robots 정책을 잘 지켜야 합니다. 엠파스는 비교적 잘 지키는 회사였고
네이버는 이를 항상 무시해서 심지어 일본에서도 항의받던 기업입니다.
그러나 결론은 엠파스를 고소를 하니 어쩌니 하면서 또 한번 완전 폐쇄를 해 버렸던 네이버입니다.
어찌되어 가는지 상황을 계속 지켜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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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내가 보기에는 네이버는 골통!! 보수입니다. ㅋㅋㅋ
네이버가 보수라고 하면 보수들은 그저 웃지요...ㅎ
그동안 네이버의 뉴스 뽑는거 보세요.. 다음과 별로 다를 게 없습니다.
단적인 예를 하나 들어 볼까요?
네이버 뉴스케스트의 언론사별 보기 항목 중에서,
인터넷신문이라는 항목이 있습니다.
여기에 등록된 신문사가 4개가 있는데,
노컷뉴스, 미디어오늘, 오마이뉴스, 프레시안...이렇게 4개입니다.
노컷 => 중도좌파
미디어오늘 => 극좌
오마이뉴스 => 극좌
프레시안 => 극좌
프리존뉴스같은 우파신문사는 단 한 군데도 들어가 있지 않습니다.
이런 것 하나만 봐도 네이버는 절대로 보수가 아닙니다.
제가 보기에 네이버도 다음과 별로 다를 바 없는 중도 좌파 성향입니다.
특정 이슈가 있을 때는 극좌적인 기사를 연일 전면에 배치하기도 합니다.
그동안 네이버의 뉴스 뽑는거 보세요.. 다음과 별로 다를 게 없습니다.
단적인 예를 하나 들어 볼까요?
네이버 뉴스케스트의 언론사별 보기 항목 중에서,
인터넷신문이라는 항목이 있습니다.
여기에 등록된 신문사가 4개가 있는데,
노컷뉴스, 미디어오늘, 오마이뉴스, 프레시안...이렇게 4개입니다.
노컷 => 중도좌파
미디어오늘 => 극좌
오마이뉴스 => 극좌
프레시안 => 극좌
프리존뉴스같은 우파신문사는 단 한 군데도 들어가 있지 않습니다.
이런 것 하나만 봐도 네이버는 절대로 보수가 아닙니다.
제가 보기에 네이버도 다음과 별로 다를 바 없는 중도 좌파 성향입니다.
특정 이슈가 있을 때는 극좌적인 기사를 연일 전면에 배치하기도 합니다.
네이버 뉴스케스트가 보수는 아닌 거는 맞는 것 같습니다.
인미협측 보수 신문들이 연일 포털뉴스를 공격한 적이 있었지요.
그 이후로 보수 신문들과 사이가 안 좋아졌습니다.
맨날 공격하니 사이가 좋을리가요... 그러니 보수와 사이가 안 좋은 건 맞는 것 같습니다.
인미협측 보수 신문들이 연일 포털뉴스를 공격한 적이 있었지요.
그 이후로 보수 신문들과 사이가 안 좋아졌습니다.
맨날 공격하니 사이가 좋을리가요... 그러니 보수와 사이가 안 좋은 건 맞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우리나라 검색시장을 너무 먹어서 -ㅅ-;
네이버는 꼼꼼히 차근차근 나가고
다음은 대우처럼 부왕부왕 나가고
네이트는 SK처럼 돈만 믿고 나가고
...
그래서 10년후에도 꾸준한 것은 네이버 밖에 없습니다.
...
네이버 주식은 배신을 잘 안하지만 다음과 네이트는 예측이 안되죠.
다음은 대우처럼 부왕부왕 나가고
네이트는 SK처럼 돈만 믿고 나가고
...
그래서 10년후에도 꾸준한 것은 네이버 밖에 없습니다.
...
네이버 주식은 배신을 잘 안하지만 다음과 네이트는 예측이 안되죠.
또 엠파스가 그리워지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