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습니다.
베이징, 상해는 중심부의 물가는 서울이나 뭐 크게 다를바가 없습니다.
근데 큰 도로만 벗어나고 그리고 후진 지역으로 가면 그 차이가 아주 크다는거죠...
근데 지리 잘 모르는 우리같은 사람은 호텔 근처에서 해결하고 택시 타고 다니고 그러니.. 다 비싸죠.

천진, 대련을 아버지 때문에 1년에 4번 정도 왔다갔다 하는데..

시골도 작년 물가 올해 물가가 다르더군요. 환율영향도 있지만 진짜 중국에게 따라 잡힐것 같은 불안감이...ㅠ.ㅠ

중국 우습게 보면 안되죠.
쌍용차 같은 차는 중국의 2류 업체들도 만들 수 있습니다.
노조가 파업하면서 회사와 대치할 때가 아닙니다.
하나로 뭉쳐서 중국에 대응하지 않으면 무너질 업종이 수두룩 합니다.

삼성이 대국굴기를 필독하라고 한 이유를 아셨으면 합니다.
우리내부에서 좌니 우니 쌈박질 하는거 나라가 무너진 담에는 아무런 의미 없죠.
제 시각은 좌우를 떠나서 중국 공산당이 대국굴기를 만들라고 했던 때의 마음 입니다.

대국굴기는 시간 되면 반드시 필독 하시기 바랍니다.

http://ko.wikipedia.org/wiki/%EB%8C%80%EA%B5%AD%EA%B5%B4%EA%B8%B0

중국은 상해와 심천이 최고의 물가를 자랑합니다.
제 중국 에이전트가 심천에 사는데 4식구 한 달 생활비가 미화로 600~700불 정도 된 답니다.
그것도 심천 변두리에서 사니까 그나마 그렇고 중심가는 임대료가 비싸서 엄두를 못 낸다고 하네요.
광동 어디 산골마을에서 무허가로 제작하는 진짜 저질 불량품만 생각하시는 분들은 중국이 찌질하게 사는 것처럼 생각하시는데 한국보다 고급 승용차가 더 많고 더 호사롭게 사는 사람들이 더 많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인구가 많다보니 별의별 사람들이 다 모여있는 곳이 중국이지요. 그러다보니 빈부차도 아주 극심하고요.)
비즈니스를 생각하고 중국 진출을 생각한다면 각종 규제(최근 들어 많이 강화되었습니다.)도 챙겨야 하고 현지 인건비 및 임대료 등도 잘 챙겨야 낭패를 보지 않습니다.

중국에서는 편의점을 가더라도 외국인과 한국인에게 파는 가격이 틀립니다. 똑같은거 사도 비싸게 판다고 하네요 나쁜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