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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희하고 솔비하고 누가 더 섹시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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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는 신용대사면이 아니더라도 개인의 신용회복을 위한 제도로 파산/면책과 개인회생, 워크아웃 등의 정책이 정착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 제도들은 현장에서 제 기능을 하고 있을까. 그에 대하여 김용일변호사는 현재의 회생책들이 처음의 취지를 잃어버리고 금융권을 위한 쪽으로 흘러가는 중이라고 우려하였다.
이쯤에서 기자는 고조된 열기를 다소 식힐 필요를 느꼈다.
신용불량자 혹은 채무불이행자라는 지칭은 제도권에 의해서 만들어 졌고 그에 맞서 활동하려면 법률적인 지식이 있어야 할 텐데 자연인에 불과하였던 제제가 어떻게 카페를 개설하고 제도권을 향하여 목소리를 낼 수 있었을까.
환기를 겸하여 희망카페가 어떻게 설립 되었는지를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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