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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정부 검찰 언론의 부적절한  정치보복을 보다 못해
사람 사는 세상에서 한달 반 정도를 그곳에서 머물렀습니다.
그동안 대검찰청홈피에도 글을 올렸고
다음 아고라에도 가서 글을 올렸고
오늘은 청와대에도 글을 올렸습니다.

사람사는 세상에서는 노무현 대통령께 드리는 충언이라는 글도 올리고 힘내시라고 응원도 했습니다. 노무현대통령께 잠시나마 힘이 되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러다가 앞으로는 잘 풀리겠지 하고서 사람사는 세상에도 1주일 동안 안갔었는데
23일 뜻밖의 일이 벌어져 버렸습니다.
거의 3일간 눈물이 계속 났습니다.
지금 무슨 꿈을 꾸고 있는 듯한 심정입니다.

지난 한달반동안 노무현 대통령을 바라보면서
도저히 정부와 검찰 언론을 가만히 두고 볼 수만은 없었습니다.
어째서 그렇게들 무덤을 파대는지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다들 지혜가 모자라서 그런 것이지요.



그동안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안타까운 심정을 피할 길이 없었습니다.
이상할 정도로 그분께 알 수 없는 미묘한 끌림 있었던 것은
이미 이러한 정국이 예정되어 있었기 때문이었는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그렇게 그분께 애착이 갔었나봅니다.
 
원래 노무현 대통령에 대해서는 과거에 참여 해 본적도 없었습니다. 
정치인 이란 것이 처다도 안보는 사람인데
노무현 대통령이 나를 엄청나게 끌어 당기시더군요.

근데 내가 요새 정말 노사모도 아닌데 왜 그렇게 그분이 불쌍하게 생각되었는지 
우리 와이프가 이제 그만 거기 일 놔두고 자기일이나 좀 잘하라는 말자주 들었습니다.
지난 한달 반동안 왜 그토록 그분께 매달렸었는지 .......
나 정말 


요새 3일간은  다른 일을 못했습니다.
내 자신이 힘이 없다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현 이명박 대통령에게 드리는 충언- 이라고 해서 여기저기 글도 올렸는데
그분은 잘 안 보는 것 같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을 치는 것은
스스로 망하는 길이라고
그런일 하면 결국은 안된다고 간절히 말씀 드렸는데
귀가 막혔는지 들어 먹질 않습니다.

앞으로 이명박 대통령이 해쳐나갈 길이 막막해 보입니다.
사람이 좀 아둔해 보이기도 하고

앞뒤 안가리고 불도져처럼 전진만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 방식으로 일하다가는 망합니다.
요샌 그런 방식은 안되는 것인데 말이죠.

이젠 뒷수습을 해야 하는데 이명박 대통령의 재질로 봐서는 수습이 될런지
아주 호되게 맞을 일만 남은 것 같습니다.
어찌 그리들 아둔한지 정말........

이젠 정말 뭐라 할말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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