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오늘... >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바로 오늘... 정보

바로 오늘...

본문

집에서 쫒겨 납니다.

뭐 제입으로 나간다고 했지만...

할머니와 지내다가 엄마와 3개월... -_-;;;

저는 정말 힘들었습니다.



26년동안 들은 잔소리와 꾸중을 다 합처도 이 3개월보단 적을것 같네요.

내가 뭘 그리 잘 못했다고...

나름대로 열심히 일하고 꿈을 가지고 성실하게 살았거든요.

근데 자꾸 돈가지고 구박하자나요~ -_-;



그래서 콜밴을 불러 귀향하려 합니다.

할머니가 7월에 양로원에 가신다니 그때까진 할머니 집에 있다가....

고시원이라도 얻어서 살아야겠죠~ ㅎㅎ



아 갑자기 눈물이... ㅠㅠ
추천
1
  • 복사

댓글 5개

돈 때문이라... 잘 버시...는 거 같은데.....
헐헐..;; 원래 인생사가 그렇죠.. 벌어도 더 벌어야하고..
이게 좋아지면 다른거 때문에 또 고충이 생기고. 갈등이 생기고..

리자님 말씀도... 많이 와닿구요....
돈 백 벌 땐.... 2백 버는 사람이 부럽고... 비교 당하며 욕 먹고..
2백 벌면 3백과 비교... 3백 벌면 4백........................ 뭐 이렇게... 되는 듯도 합니다.
그리고.. 주변의 엄친아들 덕분에.. 이거 뭐.. 죽을 맛일 때도 많습니다. 하하;;
아후. 여튼.. 에고..
© SIRSOFT
현재 페이지 제일 처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