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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가죽씨..!
댁이 써놓은 글과 많은 이들의 댓코멘트 읽었습니다.
당신의 말을 다 비판하거나 비난하는건 문제겠지요...

촛불집회에 우르르 나가는걸 뭐라고 한건 당신의 잘못입니다. 군중심리..?
거기엔.. 그냥 나간 이도 있고.. 소위 뭔 세력의 일부로 나간 이도 있겠죠.
하지만 대다수는.. 일반인이고.. 순수한 목적입니다.
때문에 댁이 그 군중 속에 꼭 들어가야한다고 하고 그렇지 못하면 댁을 비난하는 사람은
잘못이지만.. 더불어 댁이 그들을 비판 내지 비난할 수도 없죠.
군중심리니 냄비근성이니...
당신이 절대자이고 신인가요..? 그들을 정죄하게..??
당신의 자유가 있듯.. 그들도 자유가 있습니다.
당신의 말 중엔.. 늘 당신의 자유만을 이야기하는 인상이 짙더군요.
자신에게 강요하지 말라면서 타인을 제지하고 한정된 발언을 하는건 앞뒤가 안맞아요.

그리고.. 글에 늘 술집 언급하는데..
여자 있는 술집...
물론.. 그건 자유입니다. 누가 뭐라고 할 상황은 아니죠.
그러나 보란 듯이 쓸 자랑꺼리도 아닙니다. 적당히 하시죠.
벌어서 쓰는건 자유이고.. 술 마시는 것 또한 자유며 그건 잘못이 아닙니다.
하지만... 좀 적당히 챙길 줄 아는 절제력이 필요할 듯 보이네요.
난 내가 벌어서 내가 떳떳하게 쓴다라고 하겠지만...
똑같은 만원짜리라도 쓰임에 따라 그 가치는 달라지죠.
그렇다고 댁의 말 처럼 댁에게 그런데 가지 말라고 강요할 필요도 생각도 없습니다.
다만 그런 걸 자랑하듯 떠들진 말아주시죠.

설령 언쟁을 하더라도..
당신이 이곳에 글 못쓰게 강요한다던가 운영자가 추방을 한다던가..
그렇던가요..? 아니죠..?
당신은 당신 주장 쓸 수 있고... 당신에게 반박하는 이들에게 당신 조차도 반박하고 있죠.
이미 당신도 자유를 누리고 있는겁니다.
다만.. 자유는.. 적절히 누리고 구사할 때.. 아름다워지는 법입니다.
누군가가 담배를 피는데.. 그건 자유고 합법이죠.
그러나.. 옆에 아기 업은 아줌마가 계신데.. 아주 싫어하십니다.
피는건 자유고 맘대로지만.. 끊을 줄 아는 자세가 필요한 법이랍니다.
부디... 절제하시길...

그까짓 소 문제나 FTA나 여타 문제들.. 별 것 아닐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별 것 아닌게 시초가 되어 엄청난 파장도 있을 수 있습니다.
모든 가능성에 대해 분석하고 비판하고 수정 보완해야할 필요성이 있죠.
때문에 정치와 무관한 학생들과 아줌마들과 직장인들이..
아까운 시간을 쪼개어 거기!! 촛불집회는 나가시는겁니다!!
당신에겐 그들과 어울리지 않을 자유도 있지만..
그들 역시 당신으로부터 비판 받지 않을 자유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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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혹시 난독이세요?

제가 요 밑에 쓴 글 자세히 안 읽었습니까?

지난번에도 코멘트 참 예쁘게 적으셨던데 그때는 내가 참고 지나가버렸는데 오늘은 올타쿠나 걸렸구나 싶던가요?

치에님 글에 제가 단 코멘트 안 읽었습니까? 그리고 늘 여자있는 술집은 두 번 쓴 것 같은데
한번은 나도 모르게 장난삼아 쓴 것이고 두 번째는 내 개인적인 싸움판을 적다보니 적은건데
여기서 " 늘 " 이라는 부사까지 쓰실 것 까진 없지 않을까 싶은데요?

시비 걸고 싶으면 전화같은걸 주세요 .. 제 홈페이지는 금방 아실테니..

그리고 몇 살이나 드셨는데 당신이니 뭐니 하는 표현은 인터넷이라도 막 가자는 겁니다. ㅎㅎ
내 생각으론 퍼지님보단 제가 연배 같은데요

내가 쓴 글의 의도는 하나도 모르는 난독증 증세로 이런 글을 대놓고 써버리면
제 글을 읽지않고 이 글을 읽게되는 사람들은 날 뭘로 생각하시겠나요?
이런 개인적인 글을 쓸땐 이용하라고 그누보드 운영자님께서 쪽지라는걸
만드셨습니다. 보낼 줄 모르시나요?

예전부터 님이 제 글을 언급하는거 보면 뭐랄까.. 그냥 어리려니 .. 자기 주장이 강하니까.. 이런식으로 치부하고 넘겨버렸는데

이번에 몇 번째 제  이름을 언급하면서 까지 친히 시간을 내시는지 모르겠습니다.
(검색해보니 세 번째로군요... )


내가 쓴 글의 의미는 안드로메다로 보내시고 희한하게 꾸며서 혼자 양념치고 글 쓰는 짓은 이제 그만하시던가.. 쪽지로 보내시던가 전화를 주세요

검색해서 제가 쓴 글중에 촛불집회 나가는 사람들을 비판했다는 글이있으시면
긁어서 또 공개적으로 적어주세요...저도 한 번 확인해보게
경우에 따라.. 당신이란 말이 모욕적으로 들릴 수 있습니다.
원래는 당신은 상대를 존중하여 표현하는 말인데.. 언제부터 좀 그렇게 쓰인게 사실이네요.
퍼지님이 악의로 쓰신게 아니란게 곳곳에 느껴지는 글인데... 개가죽님께서 오인하여 받으신 듯..
다만.. 당신이란 표현이.. 보기에 따라선.. 기분 나쁘게 들릴 수 있습니다. 좀. 단어 선택을 주의하시는
것도 좋을 듯....

그리고 개가죽님도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신게고..
세상에.. 절대적인 정답은 인간에게 있어 없는 듯 합니다.
다만.. 절충이 필요하고..
바른 것으로 다 함께 나아가는 자세가 필요하겠죠.
현재.. 시국은.. 바르다고는 볼 수 없기에.. 모두들 열을 올리신다고 봅니다.
틀린건.. 인정할 줄 알고.. 고치는 용기가 필요한게 사실입니다.
그 틀렸다는건.. 모두가 공감할 수 있어야하는 것이겠지요.
맞는 말입니다만... 제가 인터넷에 글 주고 받으면서 어지간하면 이러지 않지요..
횟수라는게 있습니다. 한 두번이야 그냥 그러려니 내 글이 열받게 했나보다 하고 맙니다만

퍼지님 경우는 제 이름을 거론해서 글 쓴것만 세번에 코멘트에는 참 예쁘게 글을 적어주시더군요...

꼭 한 번 만나봤으면 좋겠네요... 소주 한 잔 마시면서 얘기좀 나눠보게요...
얼굴 마주보면서 당신 당신 이럴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내 글이 아니꼬우면 무시하던가 아니면 개가죽님 가급적 이런 글은 피하시죠.. 라고
권유를 하던가 .. 이런 종류의 방법도 참 많을텐데...

귀한 시간 내서 친히 나를 거론해주시니... 저는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 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이건 부탁인데..

제발 내가 쓴 글을 제대로 좀 읽어보고 난 후에 이런 글을 썼으면 좋겠네요
흡사... 내가 html 이 이런 이런 거다. 라고 쓴 글에
퍼지님은 PHP 얘기를 하고 있으니 제가 답답할 수 밖에요
그래서 내가 난독이라는 표현을 한겁니다.

앞으로는 개인적인 건 쪽지나 전화로 해주셨으면 좋겠네요..

제가 퍼지님 글 대충 읽고 게시판에다가 공개적으로 " 퍼지씨 보세요 "
이러면서 당신 어쩌고 하면 퍼지님 기분은 과연 어떨까요?
불법일 뿐더러 비 흡연자들에게는 해를 끼치지요...
근데 저는 버스 정류장에서 담배를 핀게 아닌데 이렇게 담배 폈다고 글을 써버리니
답답해서 글을 남겼습니다.
다들 워워~
서로 얼굴 붉히지 말고.. 워워~

서로 다른 점은 바른 자세로 서로에게 말하며 절충했으면 합니다.
누군 맞고 누군 틀리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퍼지님 의견도 충분히 이해 갑니다.
저도.. 나쁜 소재로 당사자가 언급되는건 다소 피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그 사람이 틀렸든 맞든... 대놓고 하는건 왠지...
법정도 아니고 말이죠..

가장 좋은건.. 모두들... 바른 의견을 나누고..
필요하다면 알아서 자기 단점을 스스로 보완해나갔으면 합니다.
사실.. 당사자들은 자긴 정당하다고 변명하기 바쁘겠지만 말이죠.

여튼 워워~ 입니다.
우리끼린 다투지 말았으면 합니다~

퍼지님과 개가죽님.. 두 분 다 워워하시길 바랍니다. 진중. 차분.. 화이팅.
© SIRSO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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