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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이란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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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 비오던날..
비가와서 날이 어두웠지만.. 그 시간이 3~4시쯤이었습니다.
잠시 볼일이 있어서 농협으로 가는 길에..
엠뷸란스 소리와 호루라기 소리가 시끄럽게 들리더군요.
호기심에 어딘지 살펴 봤더니..
엠뷸란스 앞에 조용히 엎드려 누워있는 아저씨를 발견했습니다.
주변의 웅성거림으 들어보니..
무단횡단으로 인한 교통사고라고 하네요.
 
엠뷸란스가 와있는데도 불구하고..
그 아저씨를 데려가지 않던게 의아해 했는데..
그게 알고 보니 그 아저씨가 이미 주검이 되었다네요.
흑흑!! 처음으로 주검을 보았습니다.. ㅠㅁㅠ
 
 
사고의 원인은 술취한 아저씨의 무단횡단!
시내버스에 치이셔서..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 차선에 훡 내동댕이쳐졌다고 합니다.
 
차도 무섭고.. 술도 무섭고..
 
 
이 가녀린 소저..!!
주검을 보았다는 무서움에 잠을 못자야 정상일텐데..
이상하게 잠은 너무 잘자네요..;;
간땡이가 부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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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IRSO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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