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0불짜리 자리? 정보
1800불짜리 자리?
본문
여러분이 만약 3백 정도를 번다고 일단 가정합니다.
근데 일반 기업이라 나와야할 수도 있다고 합시다..
그런데...
1800불(한화 약 2백 쯤) 밖에 안주지만... 내가 나갈래...하고 말하기 전엔 짤릴 위험 없는
고용 절대적 안정성을 보장하고... 공무원처럼 각종 혜택과 할인이 붙고..
아이들 학자금 지원도 해주고.. 등등드리드리등등...하다면...
여러분은.. 어떤 선택을 하시겠습니까...?
어떤 형님이 고민하시는 것에 대해.. 선뜻 답을 못드리겠네요.
1800불?? 쯔쯧... 이럴 수 있지만..
가늘고 길게란 말이 있죠.. 특히나 요즘 같은 세상에선...
게다가 급여에 준하는 수준의 복지혜택이 붙는다면.... 에이 그게 뭐야라고만 할 상황은..
분명 아니겠지요..
추천
0
0
댓글 15개
저도 사는 꼴은 형편없어도.. 300 가지고는 살 수 없습니다.
빼 먹었다.. ㅎ
대한민국이 어떤 나라인데요.. 감히 200 가지고요. ㅡㅡ
농담 아니고요. 진짜로 살 수 없습니다.
한 사람 더 일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수익으로.. 특정그룹 더 풍요롭게 살아야 해요.
한 사람 더 일해라.. 우리도 힘들다.. 상위 0.1%
알아서들 하세요. ㅜㅜ
빼 먹었다.. ㅎ
대한민국이 어떤 나라인데요.. 감히 200 가지고요. ㅡㅡ
농담 아니고요. 진짜로 살 수 없습니다.
한 사람 더 일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수익으로.. 특정그룹 더 풍요롭게 살아야 해요.
한 사람 더 일해라.. 우리도 힘들다.. 상위 0.1%
알아서들 하세요. ㅜㅜ

@solsu1 예입니다. 음... 근데.. 저축 뺀다면.. 단순한 생활로는 가능하겠지요.
@iwebstory 조건을 다시 보니 혼자 산다면?
저라면 150만 원 정도? 저축이 가능합니다.
평생 독신으로 산다면 충분하지요.
하지만 가족을 이룬다면? 불가합니다.
결혼을 해야 한다면 여전히 저는 부족하다 생각합니다.
10년 후, 물가는 그대로이고,
급여가 배 이상 올라가는 조건이 아니라면요..
저라면 150만 원 정도? 저축이 가능합니다.
평생 독신으로 산다면 충분하지요.
하지만 가족을 이룬다면? 불가합니다.
결혼을 해야 한다면 여전히 저는 부족하다 생각합니다.
10년 후, 물가는 그대로이고,
급여가 배 이상 올라가는 조건이 아니라면요..

혼자 산다면 200도 고민해 볼 수 있겠지만 가족이 있다면 딜레마네요.

@왕계란 그러하죠... 저 같으면 생각할 여지도 없이 노!! 그런데.. 각종 혜택이 본봉을 넘어선다면..? 그리고 정년 없다면..??? 그리고 초봉이 1800불이겠지요..

1800달러로는 자녀가 있으면 한국의 도시에서는 생활이 불가능합니다.
입을거 덜입고 먹을거 덜 먹고 거지(?)처럼 살면 상대적박탈감 때문에 가족 모두가 견디질 못할 겁니다.
윗분들 말씀처럼 4000달러로도 빠듯 합니다.
입을거 덜입고 먹을거 덜 먹고 거지(?)처럼 살면 상대적박탈감 때문에 가족 모두가 견디질 못할 겁니다.
윗분들 말씀처럼 4000달러로도 빠듯 합니다.

@삼관왕 본문에도 있듯... 과도할 정도의 복지가 있다면요..? 본봉이 1800불로 시작이지만..
본봉을 넘어서는 각종 혜택이 주렁주렁이라면요... 게다가 정년이 없다면....
본봉을 넘어서는 각종 혜택이 주렁주렁이라면요... 게다가 정년이 없다면....

한국이라면 문제겠지만, 다른 나라 특히 미국이라고 하면, 도전해 볼만하겠네요.. 기본적인 직장 플러스 새로운 도전과 기회같은 것이죠..

@앱개발 한국도 9급 공무원 정도는 월 얼마 안되지 않나요..? 모르긴 몰라도 9급 공무원의 각종 타 혜택보다 월등한 것으로 압니다. 그렇다면 구미가 당기긴 하겠지요. 그게 관두기 전까지 죽을 때까지 정년 없이 간다면?

직업을 유지할 수 있는 세 요소가 1. 일 / 2. 사람 / 3. 돈 라고 합니다.
이 중에 세 요소 다 충족되어야 한다는건 아니구요
적어도 하나는 충족되면 버틸 수 있다고 봅니다.
일단 글의 내용을 기준으로 보자면 고민은 3번 돈에 대한 고민만이 있군요.
급여는 1800불이지만 복지혜택 등을 보면 1800불이라고 볼 수 없고
플러스 알파가 많으니 일단 급여는 그보다 훨씬 더 많은거라 보면 되겠네요.
가족경제에서 지출되는 것 중에 매달 나가는 의식주 비용은 비중이 거의 비슷합니다.
노력하여 더 줄일수도 있구요. 느낌상 의식주 쪽에서도 복지혜택이 있어보이네요.
저축과 보험, 대출 등 비중이 역시 비슷할테구요.
하지만 가변의 폭과 비중이 큰 것은 교육비용이라고 볼 수 있는데
이것이 해결되고 다른 복지혜택들까지 있다면 월 300벌때보다 훨씬 나은 생활이 가능합니다.
3번기준으로만 판단한다면 훨씬 이득이 되는 직장이라고 봐요.
이 중에 세 요소 다 충족되어야 한다는건 아니구요
적어도 하나는 충족되면 버틸 수 있다고 봅니다.
일단 글의 내용을 기준으로 보자면 고민은 3번 돈에 대한 고민만이 있군요.
급여는 1800불이지만 복지혜택 등을 보면 1800불이라고 볼 수 없고
플러스 알파가 많으니 일단 급여는 그보다 훨씬 더 많은거라 보면 되겠네요.
가족경제에서 지출되는 것 중에 매달 나가는 의식주 비용은 비중이 거의 비슷합니다.
노력하여 더 줄일수도 있구요. 느낌상 의식주 쪽에서도 복지혜택이 있어보이네요.
저축과 보험, 대출 등 비중이 역시 비슷할테구요.
하지만 가변의 폭과 비중이 큰 것은 교육비용이라고 볼 수 있는데
이것이 해결되고 다른 복지혜택들까지 있다면 월 300벌때보다 훨씬 나은 생활이 가능합니다.
3번기준으로만 판단한다면 훨씬 이득이 되는 직장이라고 봐요.

@Nekostyle 초중고대 학비가 지원되는게 치명적이죠... 심지어 학원비도.. 합리적인 범위 내에서 말이죠. 고액 과외 이런건 안되겠지만..

@iwebstory 아이를 이미 다 키운 선배님(?)들 말을 들어보면 갈수록 교육비는 정말 장난아니게 든다고 합니다.
저는 초등학생 아이둘과 막내는 어린이집에 보내고 있는데 초등생들 아들들은 학원도 딱 한군데만 보내요. 그래도 매달 24만원 나가고 그 외 학교에서 특기적성이라고 별개로 강사초빙해서 하는 수업이 있는데 연 400만원정도 되요. 셋째까지 학교입학하면 훨씬 더 많이 들겠죠~ 그런데 초등학생이 이정도인데 교육비는 크면 클수록 더 크게 들어간다고 하니 혹시라도사립대학교 셋이 나란히 다니게 되는날에는 .... 헉.....
저는 초등학생 아이둘과 막내는 어린이집에 보내고 있는데 초등생들 아들들은 학원도 딱 한군데만 보내요. 그래도 매달 24만원 나가고 그 외 학교에서 특기적성이라고 별개로 강사초빙해서 하는 수업이 있는데 연 400만원정도 되요. 셋째까지 학교입학하면 훨씬 더 많이 들겠죠~ 그런데 초등학생이 이정도인데 교육비는 크면 클수록 더 크게 들어간다고 하니 혹시라도사립대학교 셋이 나란히 다니게 되는날에는 .... 헉.....

300씩 10년 벌면 3억 6천인데 기본생활비로 150지출하고 나머지 150만은 저축한다고 가정하면 1억 5천일거고
200씩 10년 벌면 2억 4천인데 기본생활비는 150지출하고 나머지 50만은 저축한다고 가정하면 6천만
한아이당 초등생6년간 교육비만 2천만정도 쓸테고요
중고등학교때 6년간은 못해도 4천만정도 쓸테고요
대학교4년동안 입학금+등록금만 6-7천만이니 정말 대충 계산했는데 이정도네요 ㅎ 책값, 자취비, 학원비, 용돈 등등까지 생각하면 ... 하하...
근데 아이들은 크면 클수록 기본 생활비는 더 늘어나게 될거에요.
200씩 10년 벌면 2억 4천인데 기본생활비는 150지출하고 나머지 50만은 저축한다고 가정하면 6천만
한아이당 초등생6년간 교육비만 2천만정도 쓸테고요
중고등학교때 6년간은 못해도 4천만정도 쓸테고요
대학교4년동안 입학금+등록금만 6-7천만이니 정말 대충 계산했는데 이정도네요 ㅎ 책값, 자취비, 학원비, 용돈 등등까지 생각하면 ... 하하...
근데 아이들은 크면 클수록 기본 생활비는 더 늘어나게 될거에요.

@Nekostyle 그러니 더더욱 그럴껍니다. 거기가 학비가 전액 내지는 상당액(거의 다)이 지원되고 피복비 비롯 생필품 등이 상당액 지원이 된다고 합니다. 돈 쓸 일이 별로 없다고 들었습니다. 그 대신 1800불이죠.. 여기에 셀프 퇴사 안한다면 정년 따윈 없다.... 이 정도면... 왠만한 대기업 다니는 것보다도 조건이 좋아버릴 수 있다는거죠.

@iwebstory 그럼 고민할 이유는 없을거 같은데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