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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에 '400씩' 벌면 거리로 나왔겠는가" 정보

"한달에 '400씩' 벌면 거리로 나왔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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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이민정 기자] 4800개 검은 헬멧과 맞선 4000개 흰 헬맷.
 
19일 오후 포항 포스코 단지가 내다보이는 포항 남구 형산로터리는 마치 바둑판 같았다.
 
흰색 헬멧을 쓴 노동자 4000여명은
 
... 중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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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최저입찰 경쟁' <<< 없앤다, 없앤다 하더이다.
대기업에서부터 없앤다 스스로 떠들어대곤 하더이다.
스스로 내세웠던 신념은 온데간데 없고, 늘상 어쩔 수 없(다)는 이익만 생각하더이다.

탄탄한 일부 건설업계에서 유지되고 있는 것을 제외하고서라도,
상당히 방대한 산업분야의 최적(가)입찰경쟁은 도대체 어디로,
자신의 신념을 지키기 위해 하청업체를 쥐어짜는 (거대)기업은 대체 무슨 배짱으로...
저마다의 이유가 있겠죠.. 명분이 주어졌기에 두 쪽 모두가 대립의 칼을 세우는거겠죠. 그 명분이 누가 옳든 그르든 바른길로 타결 되길 바래야죠. 해마다 노사의 분쟁은 더 늘어가는가 싶습니다.
점거가 아니라 업무시간의 단축으로 대항해더라면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선의 피해자들을 생각해서라도..정부도 공권력의 투입이 아니라 협상을 먼저 근간으로 삼았더라면...
중간에 끼어 계신분들만 죽어나는 시간입니다.-_-
위 게시물과 연결하진 않고,

그래도 일부 귀족노조들의 명분은 잘 납득이 되지 않는게 현실이더군요.

모회사는 94년인가? 이후로 한해를 제외하곤 매년 파업을 벌였다 합니다.
그 파업 누적 기간이 1년에 달한다고 하고요.
그들이 몸담고, 자신의 처자식을 먹여살리는 일터는 매일 수천억의 손해를 보고 있는데..

그들은 오늘도 파업을 합니다.

어려운 상황에서 버텨온 하청중소기업들은 그들만의 집단행동때문에 함께 고통을 맛보고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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