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구려 의뢰 후기. 정보
싸구려 의뢰 후기.본문
안녕하세요.
여기서 3회 의뢰했었는데요.
의뢰해보고 여러가지 의문점만 늘었습니다.
1. "마무리가 안되도 받은 돈 만큼만 일하면 되는건가??"
선금을 받고 자신이 바빠졌으면 마무리를 안하고 받은 돈 만큼만 일해주면 된다는 생각을 하고 계신다는 생각이 듭니다. 연락하면 해준다고 하는데 ... 그렇게 기다린게 2달 .. 돈보다 시간이더 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 입장에선 마무리가 안된건 그냥 쓰래기 입니다.
2. "디자인 컨셉을 디자이너에게 전부 맡겨야 하나?"
사이트 취지에 맞게 모자이크 형태의 로고를 의뢰했었는데 문서를 주면 읽어보지도 않고 디자인 맘데로 하시고
디자인 수정요청을 하면 기분이 나쁜건지... 힘이 빠지는건지... 수정사항은 몇주일씩 걸리고 안해줘서
결국 대학생과제 같은 디자인을 버렸습니다. 그냥 다 싸구려 같은 느낌..
3. "도대체 얼마짜리를 원하는가??"
의뢰서를 디테일하게 써봤습니다. 아예 읽지를 않습니다.
그래서 설명도 해줘봤습니다. 건성건성 알았다고는 하는데 정말알고 있는건지...
역시나 엉뚱한 것만 만들어 주십니다.
돈을 도대체 얼마를 챙겨 줘야 경청해서 해주는건가. 고민스럽습니다.
여기 의뢰하는 일들을 싸구려로 생각하는건가?
나도 싼맛에 의뢰한다 라는 생각을 해야하나?
돈많이 준다고 고급스럽게 잘해줄까?
결론은 여기와서 글을 읽어 보니 사기당한분들이 많으신데 그래도 나는 다행인가? 라는생각..
댓글 전체

여기 책임감있고 실력도 있는분들이 많으신데 운이 나쁘셨네요.
얼마나 저렴한 가격에 제작을 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제작업체나 프리렌서 분들은 시간이 바로 비용입니다. 제작자 입장에서는 저렴한 사이트임에도 컨셉이나 고객의 요구사항을 충실하게 반영해 주고 수정사항도 열심히 반영 하다보면 적자가 시작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책임감없이 저렴한가격에 수주하는 업체도 문제이지만 저렴한 제작만 원하는 고객분들도 문제가 됩니다. 다음 제작때는 안전하게 좋은 사이트 제작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얼마나 저렴한 가격에 제작을 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제작업체나 프리렌서 분들은 시간이 바로 비용입니다. 제작자 입장에서는 저렴한 사이트임에도 컨셉이나 고객의 요구사항을 충실하게 반영해 주고 수정사항도 열심히 반영 하다보면 적자가 시작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책임감없이 저렴한가격에 수주하는 업체도 문제이지만 저렴한 제작만 원하는 고객분들도 문제가 됩니다. 다음 제작때는 안전하게 좋은 사이트 제작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의뢰를 맡는분들마다 다르겠지만.. 운이 나쁘셨다는 블랙스완님의 글에 공감이 가네요..
이곳에서 일 받아서 하시는 분들 대다수다 후기와 같다고 보심 마음편하고, 정신건강 하심 ㅎㅎ

결국 돈이 문제죠. 물론 돈 많이 받고 사기치는 분들이 없다고 할 순 없습니다만...
뭐 의뢰하는 쪽에서도 돈 제대로 안주고 튀는 경우도 많으니까요.
의뢰하는 분도 시간대비 얼마정도 주면 적당한지 알아보는게 보다 안심하고 의뢰자와 합의하에
일을 진행할 수 있는게 아닌가 싶어요.
어느정도 비용이 들어가는지 알아야 너무 싼 건 의심하고 안하는 버릇이 생길테니까요.
저도 최근에 일로 의뢰해본적 있는데 제 예상보다 좀 많이 비쌌습니다만 그만큼 한다는 생각으로
맡길까 생각중입니다.
싼게 비지떡이기도 하거니와 사기를 당할 가능성을 무한히 높혀준다는 사실을 잊으면 안되겠죠.
뭐 의뢰하는 쪽에서도 돈 제대로 안주고 튀는 경우도 많으니까요.
의뢰하는 분도 시간대비 얼마정도 주면 적당한지 알아보는게 보다 안심하고 의뢰자와 합의하에
일을 진행할 수 있는게 아닌가 싶어요.
어느정도 비용이 들어가는지 알아야 너무 싼 건 의심하고 안하는 버릇이 생길테니까요.
저도 최근에 일로 의뢰해본적 있는데 제 예상보다 좀 많이 비쌌습니다만 그만큼 한다는 생각으로
맡길까 생각중입니다.
싼게 비지떡이기도 하거니와 사기를 당할 가능성을 무한히 높혀준다는 사실을 잊으면 안되겠죠.

엥; SIR에 꼼꼼하고 책임감 강하신 최선을 다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너무 속상해마십시오 ㅠ
너무 속상해마십시오 ㅠ

시간대비 비용으로 따져보면 싼거는 싸게나오는게 맞지요.
그리고 알파는 개발자의 인성인것이고.
서로의 입장이 다르니 잘 찾아서 하시는게 낳을듯합니다.
그리고 알파는 개발자의 인성인것이고.
서로의 입장이 다르니 잘 찾아서 하시는게 낳을듯합니다.
저는 디자인/플래시/프로그램 같이 하고있습니다.
보통 디자이너의 창의력을 신뢰하지 못할거라면, 의뢰 업체쪽에서 디자인 시안을 어느정도 짜줘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애초부터 업체들보면 업체 담당자 혹은 사장이 완전 디자이너처럼 말만 하는경우가
많은데요... 그건 디자이너의 디자인이 아닌 본인들 디자인인겁니다.
뭔가 만족스럽지 않은 결과물이 나왔다는건, 디자인에대해 본인이 생각하는 컨셉을 디자이너에게 정확하게
어필하지 못했을 확률이 높습니다. 디자이너 미팅을할때 대충 심플하게 어쩌구저쩌구 말만 하지마시고
본인이 원하는 커스텀 디자인이 있다면 구체적으로 스케치라도 해놓고 만나서 이야기를 하는게 상식입니다.
말로 본인의 생각, 디자인이 설명이 됩니까??
사람마다 제각각 성격이 다 다르듯이... 디자인도 다 다릅니다.
심지어는 프로그램 짤때도 스토리보드라는걸 만들지 않습니까??
디자이너가 클라이언트에게 너무 끌려다니는것도 바보같고,,,,
그러다 업체랑 빈정상하게되면, 작업도 성의껏 안해주는 사람들이 생기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디자이너는 본인의 디자인을 소신있게 업체에 전달하고, 업체는 원하는 디자인이 있다면 최대한 성심성의껏
디자인자료를 준비해서 디자이너와 최대한 교감하는게 좋습니다.
제대로된 디자인 하나 뽑을려면 엄청 고심합니다. 여기자기 참조도하고, 잡지도보고, 책도보고, 영상도보고
클라이언트 본인이 감각이 없는상황에서 자꾸 개입하면 결국 만족못하는 디자인이 나옵니다.
차라리 제대로 디자인컨셉을 잡지 못할빠에 다른사이트 배껴달라고 하는게 차라리 서로 좋습니다.
그리고 싸게싸게 해달라는 업자분들 많은데요 그럼 디자인도 싸게싸게 갖고있는 소스로 최대한 빠르게 하는겁니다. 디자인을놓고 고민하고 보완하거나 여러가지를 참조하거나 하질 않는다는 이야기죠... 싼게 비지떡 맞습니다.
보통 디자이너의 창의력을 신뢰하지 못할거라면, 의뢰 업체쪽에서 디자인 시안을 어느정도 짜줘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애초부터 업체들보면 업체 담당자 혹은 사장이 완전 디자이너처럼 말만 하는경우가
많은데요... 그건 디자이너의 디자인이 아닌 본인들 디자인인겁니다.
뭔가 만족스럽지 않은 결과물이 나왔다는건, 디자인에대해 본인이 생각하는 컨셉을 디자이너에게 정확하게
어필하지 못했을 확률이 높습니다. 디자이너 미팅을할때 대충 심플하게 어쩌구저쩌구 말만 하지마시고
본인이 원하는 커스텀 디자인이 있다면 구체적으로 스케치라도 해놓고 만나서 이야기를 하는게 상식입니다.
말로 본인의 생각, 디자인이 설명이 됩니까??
사람마다 제각각 성격이 다 다르듯이... 디자인도 다 다릅니다.
심지어는 프로그램 짤때도 스토리보드라는걸 만들지 않습니까??
디자이너가 클라이언트에게 너무 끌려다니는것도 바보같고,,,,
그러다 업체랑 빈정상하게되면, 작업도 성의껏 안해주는 사람들이 생기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디자이너는 본인의 디자인을 소신있게 업체에 전달하고, 업체는 원하는 디자인이 있다면 최대한 성심성의껏
디자인자료를 준비해서 디자이너와 최대한 교감하는게 좋습니다.
제대로된 디자인 하나 뽑을려면 엄청 고심합니다. 여기자기 참조도하고, 잡지도보고, 책도보고, 영상도보고
클라이언트 본인이 감각이 없는상황에서 자꾸 개입하면 결국 만족못하는 디자인이 나옵니다.
차라리 제대로 디자인컨셉을 잡지 못할빠에 다른사이트 배껴달라고 하는게 차라리 서로 좋습니다.
그리고 싸게싸게 해달라는 업자분들 많은데요 그럼 디자인도 싸게싸게 갖고있는 소스로 최대한 빠르게 하는겁니다. 디자인을놓고 고민하고 보완하거나 여러가지를 참조하거나 하질 않는다는 이야기죠... 싼게 비지떡 맞습니다.
님들 말이 맞습니다. 성실하신분 많이 계시고 서로 믿음이 있어야 거래가 되는거겠죠.
하지만 디자인이고 프로그램이고 뭐고 해준다고 약속을 했으면 해줘야 되는게 맞죠.
금액측정은 요구사항정의서 보고 나오는거 아닌가요? 싸게 해달라고 우겨서 되는거면 저도 싸게 해달라고 우겨보고 싶네요.
달라는 금액을 드려도 이러니 싸구려 같다는 말입니다.
금액은 그렇다 치고... 저는 자바프로그래머로 10년 넘게 일해왔습니다. 그래서 요구사항정의서 이외의 요구는 안합니다.
그래서 문서도 꼼꼼히 쓸려고 하는편이죠..
로고를 모자이크로 해달라고 했는데 그냥 나오는거 보면... 의뢰를 해보셨을지 모르겠지만 화가 난다는 말이죠.
커스터마이징할 자료 주고 체팅이랑 유선상으로 최대한 설명을 하면 뭐합니까 완전 무시당한 기분인데.
제가 볼땐 그분이 심뽀가 나쁜게 아니고 요구사항정의서를 아예 읽어보지 않는다는 생각이 든다는거죠.
뭐 한탄해봐야 소용없지만 어쩔수 없이 또 의뢰를 해야하게 됐네요.
제가 불똥이 떨어져서 말이죠..
이번엔 좋은분 만났으면 좋겠네요.
하지만 디자인이고 프로그램이고 뭐고 해준다고 약속을 했으면 해줘야 되는게 맞죠.
금액측정은 요구사항정의서 보고 나오는거 아닌가요? 싸게 해달라고 우겨서 되는거면 저도 싸게 해달라고 우겨보고 싶네요.
달라는 금액을 드려도 이러니 싸구려 같다는 말입니다.
금액은 그렇다 치고... 저는 자바프로그래머로 10년 넘게 일해왔습니다. 그래서 요구사항정의서 이외의 요구는 안합니다.
그래서 문서도 꼼꼼히 쓸려고 하는편이죠..
로고를 모자이크로 해달라고 했는데 그냥 나오는거 보면... 의뢰를 해보셨을지 모르겠지만 화가 난다는 말이죠.
커스터마이징할 자료 주고 체팅이랑 유선상으로 최대한 설명을 하면 뭐합니까 완전 무시당한 기분인데.
제가 볼땐 그분이 심뽀가 나쁜게 아니고 요구사항정의서를 아예 읽어보지 않는다는 생각이 든다는거죠.
뭐 한탄해봐야 소용없지만 어쩔수 없이 또 의뢰를 해야하게 됐네요.
제가 불똥이 떨어져서 말이죠..
이번엔 좋은분 만났으면 좋겠네요.

네 돈 많이 주면 열심이 합니다. 그게 정답.

좋은 분 만나기가 쉽진 않죠?...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이런글 보니 참.. 아쉽네요..
예전에 회사에서 근무했을때 외주를 줬는데 선금만 받아놓고 아무것도 안하는 개발자가 있었더랬죠.
결국엔 선금을 다시 돌려받긴 했지만..
왜 그딴식으로 흙탕물을 만드는지.. 에휴..
예전에 회사에서 근무했을때 외주를 줬는데 선금만 받아놓고 아무것도 안하는 개발자가 있었더랬죠.
결국엔 선금을 다시 돌려받긴 했지만..
왜 그딴식으로 흙탕물을 만드는지.. 에휴..

결국은 비용과 신뢰인데요...진심이 통하는 작업자를 구하기란 쉽지 않겠지만
진심이 통하는 의뢰자도 만나기가 쉽지 안네요
진심이 통하는 의뢰자도 만나기가 쉽지 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