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금 없이 정말 일하지 마십시오. > 제작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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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금 없이 정말 일하지 마십시오. 정보

계약금 없이 정말 일하지 마십시오.

본문

황당하고 화나는 일이 있었습니다.
어느 업체라고는 딱 대놓고 말하지 않겠습니다만 아니 말해도 모르지만.
계약금도 안받고 무조건 작업물 요구하는 그런 일 절대 수주 하지 마십시오..
솔직히 피해보고 사기는 수 도 없이 당해 보았지만 고작 10만원 때문에 이렇게 기분상하기는 난생 처음입니다.
의뢰자가 준 제작 자료도 부족했고 커뮤니케이션도 완전 엉망이였고..
저희는 50만원 미만은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 선금받고 착수를 하고 있습니다만..
현재 사정이 급하고 뭐 지방에 있고 이리저리 말이 많더군요.
하도 부탁하길래 터무니 없는 일이였지만 사정이 있겠거니 하고 직원들 퇴근시키고
천천히 담배 값이나 벌어볼까 하는 심정으로 의뢰받은 다음날 오후부터
조금씩 시간 투자해서 새벽쯤에 그누보드로 추가필드를 이용한 조건 검색과 마우스 오버시
레이어로 원본이미지를 줌 해서 보여지는 기능을 제작했습니다
근데 해준다던 입금을 안해주고 말도 없길래 저도 어느정도 진행하고 나서는
파일은 제작한 상태로 가지고 있으면서 업로드를 해주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입금을 시켜주면 파일을 업로드 하려고 기다렸습니다만.
일진행하던 첫날 새벽에 1시에 전화 해서 사람속을 뒤집더니만 다음날 전화해서 또
시비를 걸면서 PHP를 할줄 아니 모르니?? 사람속을 뒤집더군요.
그리고는 계약금이 어디있나요? 입금이라곤 10원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계약이 파기된게 갑자기 나 때문이라고 책임전담 식으로 말을 하더군요.
전 일보다 사람관계가 우선이고 그게 재산이라 생각 하는 사람입니다.
항시 고객분들 에게는 최선을 다하며 직원들에게나 저보다 어린분들에게도 항시 말을 놓아본적도 없고 깍듯이 대합니다.
필요에 따라선 머리를 한도 끝도 없이 숙이는 것이 당연한거라 생각합니다.오너가 가져야할 최소의 마음가짐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사람에겐 정말 기가차서 어이가 없어서 정말 화가나서 욕을 좀 퍼부어 줬습니다.
알아보니 어디 다른데서 의뢰받고 나한테 기능구현 못하니까 저에게 의뢰한거더군요.
뭐 이리저리 다 좋습니다.
돈은 십원 땡전한푼 입금하지도 않고...무조건 서버에 올리라고 하는데 올리고 나서 솔직히 잠수타고 FTP,DB 패스워드 등을변경하고 잠수타는사람 정말 많이 격어왔고 또 보아 왔습니다.
아니면 올리고 나서 완전 180도 돌변하는 사람도 수도없이 봐왔구요.
그래서 제가 큰금액이 아닌 이상에야 먼저 선금을 받고 처리를 하던가 아예 수주 자체를 하지 않습니다. 원래 일을 착수하게 되면 계약서를 쓰고 정당하게 요구를 하던가.
선금을 지불하고 정당하게 처리를 해야지 이건 돈도 안내고 무조건 파일을 업로드 해라 완성을 해라 다해야지 돈을준다.
이건 뭐하는건지.. 내가 자기 직원도 아니고 아래사람도 아니고. 친인척도 아닌데.
이건 뭐 정말 화가 나는걸 표현하자면 한도 끝도 없었습니다.
그러더니 저녁에 또 갑자기 전화가 와서 계약이 파기되었다니 뭐니 하면서 또 전화로 시비를 걸기 시작하더군요. 미칠 지경이였습니다. 그 일은 자기가 수주 받은거고 제작 과정과 진행사항은 전부 자기가 책임져야 하는 것 이 당연 한거 아닙니까?
이정도 변수도 생각 못하면서 어떻게 일을 하고 있는지... 정말 궁금하더군요.
그렇게 기한이 흘러 계약파기 직전까지 도데체 무엇을 했으며
그 파기 직전의 일을 프리랜서에게 또 의뢰를 또 줘서 2중 3중 으로 막돌려가면서...
급한거 막는게 꼭 카드돌려막는 사람들이 생각 나더군요...
그러더니 작업파기 된건 뭐 어쩔수 없고 상황은 이렇게 종료가 되었답니다.
뭐 그렇게 통화를 다하고 마지막에 그래도 작업을 해놓은 값을 다 지불은 안하고
그래도 수고한 만큼의 비용을 5만원 지불하겠다고 하길래
솔직히 5만원? 10만원??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 입니다.
자기 자존심 세우고 싶어서 입금을 하고 일을 마무리 하려고 하는 줄 알았죠,
그래서 입금해라 어제 계좌번호 문자로 남겨주었다 라고 말하니
무조건 오전에 입금해준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오전이 되었습니다.
전화가 한통 걸려왔습니다 받았는데 갑자기 자기 사정을 얘기를 하면서
계약파기를 미뤘다 파일 하던거 마저 올려주면 10만원 다 드리겠다 하더군요.
기가차서 말이 안나왔습니다.
솔직히 만든파일은 가지고 있고 업로드만 하면 됩니다.
하지만 기분은 상할대로 다 상한 상태인데 또 그일을 누가 한답니까??
그리고 일 처리해주고 싶은 생각은 눈꼽 만큼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다른사람 알아봐서 구현해라고 하고 했습니다.
그렇게 말하니 5만원은 바로 입금처리 해준다고 하드라고요.
그러나 기다려 보았지만 입금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 12시 가까이 되어서 전화 했습니다.
또 입금해준다고 하더군요.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입금은 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겨우 5만원때문에 또 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한것입니다...
또 전화했습니다 그러니 또 입금 해준다고 하더군요 5시 까지
시간이 흘러 5시가 되었지만 연락이 없고 입금도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5시30분경 전화하니까 일처리가 어쩌구 저쩌구....
이제는 정말 화가 치밀다 못해 지쳐서 한계가 오더군요.
제가 거지 적선 받는것도 아니고.. 더럽고 기분 상해서 돈 필요없고 입금 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더이상 통화하면 제가 찾아가서 얼굴좀 봐야 할 것 같아서 말입니다.차라리 전화 요금이 더 많이 나올 것 같군요. 스트레스 받은거 하고 생각하면 얼척이 없습니다..
아무튼 정말 의뢰하시는 분들이나 의뢰 받으시는 분, 업체들은...
정말 정정 당당하게 요구를 하고 정확하게 업무를 진행 하시어...
피해를 사례가 없으시길 바랍니다 바랍니다.
다들 신종플루 조심하시구요 2번도 걸릴 수 있다는 걸 뉴스에서 보았습니다~
따뜻하게 입고다니시고 사람이 너무 많이 다니는 곳은 되도록이면 피합시다 ^^
수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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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해도 안해도 그만이지만 공개하면 제가 속좁은것 느껴져서 자존심 무너지는것 같고..
돈도 몇푼안되는 이런 일 때문에.. 계속 스트레스가 오는군요....아 억장이 무너집니다 ^^;
저도 당할뻔 한적 있습니다. 바로 몇일전에 말이죠..
먼저 진행해 달라고 자료만 턱하니 보내놓고 닥달만 하기에
계약서 보내주고, 내용 본후 연락 달리니까 딱 끊네요.
전화도 안받습니다.

업체에 이름 공개 할까 생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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