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바둑게임을 개발하기 위해 프로그래머를 구했읍니다.
그런데 작업시작일부터 2달정도 작업하다가 소스코드 및 장비들을 훔쳐서 도망가버렷읍니다. ㅠ.ㅠ

이놈 이름은 이영훈이고 전화번호는 ***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휴대폰번호 노출방지 *** 를 사용했읍니다.
사는 곳은 서울시 은평구라 하였으며,
나이는 30대 중반쯤 되며(본인 말로는 71년생이라 하였음),

프로그래밍 언어는 비주얼 베이직, 비주얼 씨 플러스를 사용했고,
프로그래밍 툴로는 비주얼 스튜디오 6을 사용햇읍니다. (데이터베이스툴로는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에스큐엘 서버를 사용햇읍니다.)

키는 177정도 되며, 호남형에 쾌활한 편이며 서울말씨 중간에 전라도 사투리가 조금씩 섞였엇읍니다. 그 놈의 평소 말로는 (물론 진실인지는 알 수 없으나)
과거 한메소프트에 근무한적이 있다 하였으며(리니지로 성공한 김택진 사장님이 병역특례로 일할당시 같이 일한적 있다고 하엿읍니다.),
학원강사(컴퓨터언어에 대한 강의를 하엿다고 햇음)를 하였다고 하엿으며,
저를 만나기 바로전에는 포커게임의 개발에 참여한 적이 있다는 등 여러경력을 내세워 신뢰감을 만들엇읍니다

이 놈의 평소 행태는 인터넷사이트의 프로그래머 구인사이트를 검색한 후,
특정 업무를 맡기는 업체에 접근하여, 일을 하여 주는 척하다가
업체의 주요 자료와 장비를 훔쳐 달아나는  상습범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물론 이 글 이전의 피해업체가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혹시 위와 같은 놈에게 당한 분은 저에게 연락 주셔서 공동대응을 취하였으면 합니다.
제 이메일은 ***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이메일주소 노출방지 *** 입니다.
 

이런 나쁜 놈을 그냥 두면 계속 범죄행위를 저지를 것입니다.

앞으로는 고객이 프로그래밍을 잘 모른다 하여, 사기행위를 벌이는 개발자가 생기지 않기를 바라는 맘에서 이글을 올립니다.